2024.3.15(금) 은퇴자의 촌집일기 (이사회의 자료 최종 완료, 퇴직간부 15명 모임,와이프시골교회 전도) 촌집에서 잠을 자고 기상하면 지저귀는 새소리에 잠이 깨 기분이 상쾌하다. 시골이지만 몇년전 도시가스가 인입돼 난방으로 방바닥이 따뜻해서 늑장을 부리다가 3월의 밝은 햇볕에 이끌려 마당에 나가서 활짝 핀 매화 꽃을 바라 보면 기분이 좋아 진다. 텃밭에 있는 마늘 양파 완두콩 새싹들과 잡초가 제거된 대추나무 과수원을 보고 있노라면 부자가 된 듯이 뿌듯하다. 와이프와 함께 산책 하며 느끼는 은퇴후 전원생활은 하나님 축복받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 이라고 말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갖는 아침 시간이다. 나는 08시 30분에 촌집을 출발해 고속도로 통행료 960원으로 사무실에 도착하니 09시다.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