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14(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후 강천산 야유회, 순창 복흥면
산림박물관 관람)
요즘은 나에게 날마다 천국
이다. 특히
오늘은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주일!
09시 예배를 드리고
10시에 시골교회
에서 순창 강천산
으로 야유회를 갔다. 목사님
사모님, 최장로님댁 부부, 심장로님, 이장로님,김집사님,권사님,
우리 부부 등
12명이참석한 야유회는 가족같은
분위기속에서 이루어
졌다.1시간 거리로 승용차 3대로 운전은 최장로님, 심장로님,
김집사님의 수고로
즐겁고 행복한 야유회를 다녀왔다.
특히 김밥, 통닭, 시루떡, 비비빅 아이스크림, 토마토 등을 준비해 온
이 권사님을비롯한 여러분의 수고로 맛있는 점심을 먹을수 있었다.
여름같은 봄 날이라 강천사까지 가는 산책로는 맨발 걷기
좋게 정비되있고
옆 시냇물은 졸졸졸 흐르고 높은곳에서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인공 폭포의 물줄기 소리가 시원해지는
오늘이다. 13,469걸음을 걸었
더니 발바닥이 뜨겁고 아프다. 산과
산을 가로질러 설치
해놓은 현수교 출렁
다리를 건너면서 고소 공포증도 약간
완화된 것 같다.
산책을 마치고 입구에 복귀해서 김밥과 된장국을
맛있게 먹은 후
순창군 복흥면에
있는 산림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교회
에 복귀하니 오후 3시가 된다. 작은딸
사위 손자가 맡겨
놓은 애완견 3마리를
보기 위해 촌집에 들러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였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