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2023.8.24(목)
은퇴자의 촌집일기
(복숭아 대추나무 밑 풀뽑기, 퇴직자 모임 이사회 준비,
위원회 참석)
오늘도 무덥지만 수시로 소나기가
내렸다. 07시부터
1시간동안 텃밭의
대추나무와 복숭아
나무 밑 풀을 괭이로 뽑았더니
깨끗한 모습이 개운했다. 서둘러
퇴직자 모임에 들러 이사회 회의
자료를 검토했다.
10월에 예정된 1004대교 관광, 신안비치호텔에서의 오찬 등 문화
탐방에 대해 관광과에 문의하여
자료를 보완했다.
점심은 자연횟집
식당에서 대구탕
으로 맛있게 먹었다. 오후에는
교육청 위원회에
참석하였다. 오늘
은 나의 위원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에 꽃다발을 전달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5년동안 위원으로
활동하다 헤어진다
하니 섭섭하다.
담당 직원의 카톡메시지가
나에게 감동이다.
처음 맡은 업무였는데
국장님께서
늘 밝은 에너지로 대해주시고
도와주셔서 많이 감사했어요.
제 작은 성의
입니다
국장님과 함께 근무하고 모셨더라면 더 즐거운 직장생활이 됐을것 같아요.
늘 건강하시고
활기찬 백세인생을 응원합니당~ 얍!!!
오늘은 상무대의 학사장교 내무반
동기 남희 친구가
광주에 와서 사격
심판 강의가 있어
나의 승용차로
함께 하기로 했는데 중복된 일정으로 취소해
미안했다.10월에
촌집에서 남희, 교장샘사모님,재윤 등가족을 다시 만나기로 해서 다소 위안이
된다. 와이프는 오늘도 마당의 모래밭에서 맨발
걷기를 하면서
좋아한다.
비온 후에
저 멀리 보이는 운무에
싸인 피톤치드 편백나무 축령산이 멋진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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