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1(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장마빗속 토란 밭 풀뽑기, 대추 새끼 묘목과 해바라기
코스모스 묘목 옮겨 심다,
손짜장과 짬뽕 점심, 홍길동 체육관 구경)
며칠째 장마비가 내린다. 오늘은 가끔 해볕이 나오는 날씨이지만
습도가 높아 찜통
더위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촌집에
머물면서 각종 과일이 여물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져보았다.오늘은 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 06시부터 텃밭의 토란이 심어진 곳의 풀을
제거하고 대추나무
새끼 묘목을 이웃집 경계선에 옮겨 심었다.
무더위라 땀을 뻘뻘흘리면서 노동후 샤워하고
휴식을 취하다가
장성읍으로 점심을
먹으로 갔다. 오늘 점심은 와이프는 손짜장, 나는 짬뽕을, 그리고 탕수육을 세트로
시켜서 맛있게 먹고 28,000원을
지불하였다. 그리고 장성읍 홍길동 체육관을
구경하였다. 헬스장, 탁구장, 골프연습장,스쿼시 암벽타기,요가실 등이 갖춰져있어
앞으로 이용해볼
생각이다. 오후에 휴식을 취하다가
동네산책길에 만난
해바라기 1그루와
코스모스 4그루 묘목을 텃밭입구에
옮겨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