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및 정년퇴임

2022.7.13(수)지방직면접 수요예배

촌집목련 2022. 7. 13. 23:18





2022.7.13(수)
은퇴 꽃중년의
하루일기
(마늘 까기,
지방직 3조면접 2일차, 수요일밤 예배)

오늘도 꽃중년의 하루는 바쁘게
흘러간다. 촌집
에서 엊그제 수확해 온
옆 뜰의 오이를
가지고 시원한 오이냉국을 만들어 시집간
작은 딸네 집에
가져다 주어야
하는데 깜빡잊어 면접 컨설팅 끝난후 현관앞에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농협마감
시간 안에 재산세와 8월말까지 납부할 종합
소득세를 납부하였다. 10개월 할부로
납부할려고 했는데 일괄 납부해야 한다고 한다.오늘면접은
3조 5명을 대상
으로 자기소개,
숙제질문 답변
컨설팅을 하니
오후 3시가 지난다. 필기시험 합격자
들이라 행정학,
행정법 이론을
습득하고 있어서
컨설팅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처음 시작할때의 어색한 답변이
계속 리허설하다
보니 거의 현직 공무원 수준에
도달한듯이 답변
하니 가르치는
보람을 느껴서 나도 뿌듯하다.
그래서 돈을 투자해서 개인 과외를 받고자 하는 것 같다.
수험생 1인당 3회, 6시간
(시간당 5만원)
30만원의 컨설팅 수강료가
비싸지 않게끔
컨설팅 해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다.2시간 이상 컨설팅했더니
피곤하고 배가 고프다.오늘까지 3일 연속 면접 컨설팅을 하였더니 피곤이 밀려온다.집에
와서 와이프가 삼겹살을 구워
주어 맛있게
먹고 기력을
회복한후 안마
의자에서 잠이 들어버렸다. 하마터면
저녁 7시 30분
수요일밤 예배에
늦을 뻔 했다. 간신히 7시 11분에 기상해
세수를 하고 서둘렀더니 예배에 늦지
않았다. 내가 사는 아파트가 교회와 경계에
있기 때문에 교회다니면서
예배드리기가
아주 좋다.
예배 후에는
내가 속한 63구역이
교회 바닥과
의자를 청소
하였다. 밀걸레를 물에 씻어 바닥청소를 했더니 땀을 뻘뻘흘렸다.
집에와 휴식할때
와이프가 엊그제 수확해 냉장
보관한 벌레먹은 복숭아를 칼로 잘라내 준다. 먹었더니 너무 달콤하고 맛있다
이렇게 맛이
있으니 벌레가
먼저 먹는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오늘저녁 예배는
교육목사님의
설교다. 미국에서 회사 간부로 퇴직후
목회 공부를
한 분으로 미국
시민권자다.
아들과 딸도 미국에서 거주한다.
오늘 설교제목은
ㅡ소망을 굳게 잡으라ㅡ
히브리서 10장 19~25절 말씀이다.

나폴레옹 시대에
샤르린이라는 소녀가 죄를 지어 감옥에 갇혀 생활할때
처음에는 가족,친구들이 면회를 자주
왔지만, 세월이 지나자 면회도
오지않아 쓸쓸해
져서 벽에 돌로
"아무도 돌보지 않는다.소망을 버렸다"라고 글귀를 썼다.
세월이 지난 어느날 감옥의 땅바닥에서
풀 한포기가 새싹을 틔우자
샤르린은 간수가 준 물을 날마다
풀에 뿌려
주었더니 아름다운 꽃이
피어올랐다.
이것을 보고
샤르린은 벽에 써놓은 글귀를 지우고 다음 문장을 썼다.
"하나님이 돌보신다.
소망이 생겼다"
감옥에서 예쁜 꽃을 키우는
소녀가 있다는
소문이 나폴레옹 왕비인 조세핀의 귀에까지 들어가
'꽃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나쁜사람이 없다"면서
사르린을 감옥 에서 풀어주라
지시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는 죄에 빠진 인생의
감옥에서 죽음이라는 절망을 극복하고
삶에서 소망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를 용서받고 생명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소망인 예수님을 붙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1.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나가야 합니다.사탄의 방해로 하나님을 멀리하게 됩니다.
2.소망을 굳게 잡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소망으로 가질때
우리는 구원을 받을수 있습니다.
3.서로를 돌아보며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
해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우리들은 믿음의
가족입니다. 함께 모여서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되시기를
축원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