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12(화)
은퇴자의 하루일기
(지방직면접 2조 2일차, 교육청 옛동지 모임,
오늘 소방직 면접 문제 )
오늘은 dynamic한 하루였다.
은퇴한 66세 나이를 영감
이라는 나이 많은 느낌을주는 표현보다는
꽃 중년 표현이
낫다는 충고에
따라 오늘부터
나를 꽃중년으로
표현하기로 했다
꽃중년 표현을 사용하니 나도 좀 더 젊어진 느낌이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 오후 면접 컨설팅 대상 수험생들도
20대 청년들
이고, 오늘밤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모임을 하는 교육청 근무
후배들 모두가 나 보다 나이가
훨씬 적은 젊은이들이기
때문에 더적절한 표현이라 생각
된다. 앞으로 도전할 것도 많은데 젊게 생각하고
행동해야겠다고
다짐을 해보지만
뜻대로 될지는
미지수다.
어제밤은 28°C
열대야로 너무 더운 밤이었다. 에어컨 없으면
잠들 수 없었다.
특히 어제 무거운 예초기를 어깨에 메고 과수원 풀을 제거했더니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다.
안마의자에서 회복 모드와
스트레칭 모드로
어깨, 목덜미,
허리, 엉덩이,
장단지, 발목,
발바닥, 손을 마사지 했더니 통증이완화된다. 안마 의자의 효능을 톡톡히 보는 요즘이다. Body friend
회사의 Pharaoh 모델 고급안마의자를 지난해 9월에 5년동안 월 39,500원씩
할부로Rent했다 7월이 지나면
월 20만원씩 납부하는 Rent할부금
200만원도 완납하게되어
부담은 훨씬 감소된다.
오늘 아침 09시
와이프는 교회로
가고, 나는 병원으로 고혈압 약을 처방받으러
갔다. 혈압약 복용 후라
125/84로 정상 범위내에 있어
안심이다.
오늘밤 모임은
교육청 후배인 옛 동지들을 만나는 날이라
기대된다. 코로나로 지난 3년간 모임을
못했는데, 모처럼 반가운 얼굴들을 보게 된다. 후배들과 친구 3명등 모임 15명을 만나서
2시간 동안 서로의 지난
세월의 안부를 묻고 회포를 풀면서 맛있는 한정식 만찬을 배불리 먹었다.
마침 식당 사장님도 나의
고향 영광군 출신이라 반갑게
하고 맛있는 음식도 더 많이 주는 것 같다.
낙지, 소고기 생고기, 삼합, 전어, 각종 회,
굴비 소고기 육전 등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어서 힘이 솟는 듯하다
특히 옛날 현직에근무할때
자주갔던 섬진강 식당 이름을
ㅡ남도 소반ㅡ
으로 변경해 장소를 이전하여
주차장도 훨씬
넓어서 좋다.
대화의 주제가
대부분 건강관리 그리고 골프 등
운동이다.
친구 승용차로 나의 집앞까지
태워주어 편하게
모임을 마칠수
있었다.
오늘도
오후 1시부터
지방직 면접 2조 5명 컨설팅 2일차다. 역시 1분 자기소개,
23개 숙제 질문
답변듣고 컨설팅
하였다. 저녁 9시에 집에 도착하니 오늘
소방직 면접 시험을 치룬 수험생 2명의
오늘 출제된
집단면접과 개인면접 문제를
메일로 보내와서
다음 후배들의
기출문제로 활용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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