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29(수)
은퇴자의 하루일기
(광주교육감 퇴임식, 조문, 선배,친구들과
점심 저녁식사)
오늘은 10시30분
퇴임식이라
일찍도착해
6년전 내가 퇴임한 후
헤어진 직원들,선배 동료 들을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 3선 12년 동안 재직하신 장휘국
교육감님이
처음 당선돼 참석했던
취임식 2010년 11월 7일이
엊그제 같다.
12년 재임동안
나는 6년동안
함께 모시다가
정년퇴직했다.
그 당시 나는 경리팀장으로
교육청의 모든 재정 지출을
총괄하는 위치
에서 3년동안 근무하고
있었는데,
전교조 교육감
으로 당선되셨
으니 교육청
간부들은 인사 태풍에 노심
초사했던 기억이 난다. 마침 나는 감사팀장에
지원해 교육청
에서 2년동안
더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지만 많은 간부들은 일선기관으로
발령을 받았다.
중앙 정치나 지방이나 선거직
으로 기관장이
바뀌게 되면
항상 인사태풍은
예고된다. 나는
운이 좋게도
교육청 국장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정년퇴직할 수
있어서 다행 이었다. 가까이
모셔보니 굉장히
합리적이고
가슴이 따뜻한 독실한 기독교인
으로, 기도가
진실한 분으로
알게되었다. 그렇기때문에
3선 12년동안
선출,재임했다고
생각된다. 퇴임식후 퇴직자
사무실에서 전화가 와서
내일 이사회의
최종 점검을 하고, 오후 5시에 장학회 상임이사님과 VIP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왔다
19시30분에는
수요일밤예배를
드렸다. 어제는
운암산 등산을
하면서 훌라우프 6개, 턱걸이 0개를 하였다. 점심식사는 며칠전 교육청 퇴직 선배님의
모임에 새로
가입해서 유명회관에서
생고기 비빔밥을
먹고 오후 3시까지 함께
있다가 저녁때는
친구들과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회포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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