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의 하루일기
(운암산 등산, 교육청 회의 참석, 수요일밤 예배)
오늘 아침 등산후 확인하니 4,298걸음을 걸었고 45분이 소요되었다. 07시에 출발, 131m운암산을 등반하니 07시 45분 집에 도착
한다. 등산 전 혈압 141/97이
등산 후에 124/81로
정상으로 변하여 건강해진 느낌
이다. 샤워 후 휴식하다가 11시 교육청 회의에 참석
하였다. 직장 다닐때 함께 근무한 직원, 독서토론회와
신우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나의 촌집에 방문했던 직원들이 국장, 과장 등 간부로 듬직하게 근무
하고 있으면서 나를 대우해 주니 어깨가 으쓱해 지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반가운 후배들도
만나고 맛있는 점심과 아이스 커피도 대접 받았다. 퇴직 후
6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위원으로
위촉하니 고마울 따름이다. 회의를 마치고
지난번 승용차 경고등이 나타나 삼성자동차 서비스 센터에 들러 차량 수선을 하였다.
차령 6년이 지나고 주행거리
85,000km가
지나니 부품 교환을 수시로
해야해서 불편 하다. 현직에 있을때는 5년 주기로 새 차를 구입, 운행하여
부품 교환의 불편함이 없었고
생명의 안전성을
보장한다는 믿음으로 안심
하고 운전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10년은 더 타야한다고 생각된다. 집에 복귀해 있다가 수요일밤 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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