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4(목)
은퇴자의 촌집일기
(서리태 콩 수확, 와이프 갑상선등 병원 진료)
가을 날씨가 20°C로 모든 일 하기가 좋은 날이다. 07시 30분에 집을 출발해 빛고을 전남대
병원에서 08시 30분 에 채혈 후 10시 갑상선 진료와 초음파 검사를 하였는데, 초음파 진단결과는 좋아졌지만 갑상선 수치는 좀 올라가서 약 처방을 약간 올려준다. 류마티스 검사 결과는 많이 좋아졌다는 처방을 받아서 약간 위안을 받았다. 그런데 나의 혈압을 측정했는데 처음에는 173고혈압
으로 나타나고, 2차/3차 측정 결과도 164/153으로 나타나 다음 주
건강 검진때 처방을 받아야 할 상태라 걱정이다.
11시 진료가 끝나고
아들이 근무하는 직장을 거쳐서 예약된 장성 청자연 식당에서 떡갈비 점심과 드립 커피를 먹었다. 촌집에서는
와이프는 땀을 뻘뻘흘리면서 톱으로 서리태 콩 수확을 하고 외부 화장실 주변의 담쟁이 덩굴을 정리한다. 오늘도 역시 나는 고혈압 및 눈 충혈 회복이 거의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어서 빈둥빈둥 놀면서 사진촬영과
수확한 콩가지에서
콩을 분리해 마루와 마당에 널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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