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1 텃밭가꾸기

2020.10.12(월)두번째 양파밭 만들고 와이프는 화단잡초제거

촌집목련 2020. 10. 13. 05:42






























2020.10.12(월)
두번째 양파밭 만들고
와이프는 화단 잡초 제거
ㅡ오늘도 바빴다. 10월 21일 교육청 점검 대비 자료 준비를 위해 어제 밤늦게까지 자료를 작성하였고. 09시 정각에 장학회 잔액증명서를 첫번째로 발급받고자 광주은행에 갔는데 네번째 고객이 되었다. 법인 인감증명서 및 등기부등본 등이 미비해서 상무지구에 있는 등기소를 두번 방문하는 등 헛걸음으로 11시40분 세번 방문해서야 은행일을 마쳤다. 도중에 간식으로 엿과 옥수수를 구입했다. 치밀하지 못한 준비로 손발이 고생했다. 등기소가는 길에 한국은행에 들러 교회에 헌금할 돈을 빠빳한 신권으로 교환해 왔다. 나는 장학회 사무국장 직함을 갖고 있지만. 직원도 한명도 없고 나홀로 문서도 작성하고 관공서 관련업무를 처리하는 실무자에 불과하다.
와이프가 오전 내내 텃밭에서 수확한 양파,상추,부추. 당근을 활용해 요리한 컬러풀한 사과김치와 호박 돼지찌개에 아점을 맛있게 먹었다. 오후1시에 촌집에 가서 휴식하다가 15시부터 와이프는 마당옆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나는 텃밭 채소에 100m정도의 호스를 연결해 물을 흠뻑 주었다.
그 후 고구마밭 옆 땅을 파서 퇴비를 뿌려서 두번째 양파밭을 미리 준비해 두었다. 우리 부부는
Labour sports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도중에 청석골 냉면집에 들렀는데 내년3월 까지 업무를 중단한다고 해서 산수옥 식당에서 마른 모빌 6천원, 온 모밀6천원에 사먹은 후 집에 복귀했다. 이번주도 바쁘다.
내일은 ㅇ학교 조사위원의 결과보고서를 최종 제출하고, 모레는 교육청에 장학회 자체점검자료 제출, 금요일에는 장학회 회장님,
임원들과 화순CC에서 골프, 토요일은 결혼 39년 기념일 등 바쁘지만 보람찬 날들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