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1(일) 우리 부부가 주일에 살아가는 모습!
와이프는 05시
새벽 예배드리기위해
04시15분 기상, 04시40분 교회로 출발한다. 평생동안 몇일을 제외하고 날마다 동일하다. 다행히 다니는 교회는 살고있는 아파트와 골목길 도로 5m사이에 있어 도보로 5분이면 충분하다. 코로나로 오늘 예배도 4회로 50명씩 분산, 05시,
07시30분,09시30분
11시예배로,
나는 09시30분에 드린다.
오늘예배 설교는
생명수의 강물이 흐르게 하라ㅡ
신앙과 기도의 깊이와 넖이를 더하여 생명수를 마셔서 구원의 은총, 평강의 축복을 받아야한다는 말씀이다. 나의 친구들을 포함한 지인들의 평강의 삶을 위해 기도하고 나홀로 쓸쓸히 집으로 복귀한다.
은퇴자라 할 일이 없으니 부엌에서 그릇 설겆이도 하고, 일반미2/3.현미쌀 1/3.검정쌀 약간 섞어 씻은 후에 전기밥솥에 물에 불려둔다. 와이프가 11시예배를 마치고 12시 20분경에 돌아오면 함께 아점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었다.오늘은 계란 후란이 5개로 식사를 마쳤다. 안평촌집에 도착하니 14시다. 와이프는 빈둥빈둥 healing camping하고, 나는 고구마 밭 3고랑에서 1/6을 캤더니 38개를 수확했다. 전부 캔다면 228개 정도 수확하게 될것이다.
텃밭에서 집안으로
옮겨심은 무 24포기,
상추 108포기도 잘 자란다.
텃밭의 배추. 무. 상추.비트. 콜라비. 쪽파, 마늘에 물을 주고, 석류 1개를 따서 먹으니 무척 달콤하다.금년은 유달리 풍성함을 느끼는데, 마당의 단풍과 낙엽을 보고 아궁이에 태우니 쓸쓸함도 스며온다. 와이프는 촌집에서 지내면 힐링되면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해준다.
내일 새벽예배를 위해 광주 집으로 복귀하면서
장성역 앞 중화요리집에서
짜장면5,000원, 짬뽕6,000원에
주문해 먹으니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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