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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9.24(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 큰딸 서울로 공항출발, 감 245개중 23개 수확, 맨발 걷기) 오늘은 은혜와 축복이

2023.9.24(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 큰딸 서울로 공항출발, 감 245개중 23개 수확, 맨발 걷기) 오늘은 은혜와 축복이 있는 주일이다. 07시30분 예배를 드리고, 09시 40분 서울 사는 집으로 출발하는 큰 딸을 광주공항 으로 데려다 주고 기념 촬영도 하였다. 공항실내에서 홍보하는 전라북도 관광안내 코너에서 설문조사에 응하고 전시 사진도 감상하였더니 순창 미니 고추장 2개를 선물로 준다. 전라북도에 있는시,군의 관광 팜플렛 20여개를 가져왔다. 이것은 금년 가을부터 와이프와 함께 여행할때 활용할 계획 이다.촌집에 도착하니 마루 앞에는 햇볕에말리는 대추열매의 꿀을 빨아먹기 위해 호랑나비 들이 날개를 펄럭이고있어 대나무채반위의 대추열매를 마루로옮겼다. 대문옆 살구 나무밑에는 꽃무릇 꽃이..

촌집일기 2023.09.24

2023.9.22(금) 은퇴자의 촌집일기 (모래밭 맨발걷기, 대추말리기,호박3개 수확, 무 새싹 김치 담그기,16년 전 팀직원 모임) 오늘

2023.9.22(금) 은퇴자의 촌집일기 (모래밭 맨발걷기, 대추말리기,호박3개 수확, 무 새싹 김치 담그기,16년 전 팀직원 모임) 오늘 새벽2시까지 장학회 서류작업을 마치고 06시에 기상하여 촌집으로 향했다. 이른 아침 이라 고속도로 통행료가 600원! 07시가 넘으면 960원, 출근 시간이 지나면 1,200원, 주말이면 1,300원이다. 어제까지 비가 내려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햇볕이 나타날때 초가을 바람이 선선하고 햇살도 부드러운 19°C로 기분좋은 날씨다. 도착할때 와이프는 맨발 걷기를 하면서 마당잔디 위에서 잡초를 뽑고 빗자루로 단풍 낙엽을 쓸고 있다. 나도 옆에서 거들면서 아담과 하와가 노닐 듯이 에덴동산을 맛본다 특히 감나무에서 떨어진 달콤한 감과 대추를 와이프가 내 입속에 넣어줄 때는 ..

2023.9.19(화) 은퇴자의 촌집일기 (학사장교 임관 43주년,손님 맞이 청소,퇴비 100포 구입, 위원회 참석, 상임이사님 추석 선물,

2023.9.19(화) 은퇴자의 촌집일기 (학사장교 임관 43주년,손님 맞이 청소,퇴비 100포 구입, 위원회 참석, 상임이사님 추석 선물,선배님들과 모임) 20°C 가을 아침! 오늘은 뜻깊은 날! 내 인생에서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하는 터닝 포인트가 된 학사장교 1기 소위로 임관한지 43주년이 된 날! 1981년 9월 19일! 나의 형님, 동생, 그리고 지금의 와이프가 된 아가씨가 장교 임관을 축하해주던 상무대에서의 장면이 눈에선하다 지금은 상무대가 장성으로 옮겨 졌지만, 그당시에 내가 살고 있는 광주에 장교교육을 위한 상무대가 광주시내에 있어서 후보생 훈련 12주 3개월과 소대장 훈련 16주 4개월 7개월 동안은 광주에서 머물러서 참 좋았던 기간 이었다고생각된다. 학사장교 제도가 처음 도입되어 나의 인..

촌집일기 202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