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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5(목) 은퇴자의 촌집일기 (쪽파 심기, 뒷뜰 단감 25개 수확, 겨울대비 외풍차단 장학회보 원고 의뢰 영광 방문, 남희 친구와

2023.10.5(목) 은퇴자의 촌집일기 (쪽파 심기, 뒷뜰 단감 25개 수확, 겨울대비 외풍차단 장학회보 원고 의뢰 영광 방문, 남희 친구와 붕어 낚시 약속,은상 친구의 합창 연주 회 우리 부부 초청) 벌써 겨울처럼 새벽 기온이 11°C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새벽5시, 황토방에 불을 지펴 뜨뜻한 구들장 위에서 몸을 녹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와이프가 은퇴한후 주로 촌집에서 생활하므로 겨울을 맞이해 추위를 대비하여 황토방 출입문 외풍을 차단하기 위해 투명 비닐을 설치 했다. 와이프는 엊그제 처형이 준 쪽파 씨를 심는다 면서 감나무 옆에 흙을 가져다달라고 해서 텃밭에서 2리어카 흙을 옮겨와서 퇴비를 섞어 밭을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뒷뜰의 감나무 에서 단감 25개를 수확한 후 아침 식사를 하고 내고향..

촌집일기 2023.10.06

2023.10.3(화) ~10.1(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생일파티 3번, 고창 푸리뮬리 축제 구경, 홍시감 100개와 7.9kg 늙은 호박 수

2023.10.3(화) ~10.1(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생일파티 3번, 고창 푸리뮬리 축제 구경, 홍시감 100개와 7.9kg 늙은 호박 수확, 화순 처형댁 세컨 하우스 생일파티, 고구마 81개 캐고 마늘 225개 심다) 오늘은 개천절! 우리나라 하늘이 열린다는 날! 뿐만 아니라 내 인생도 열렸던 67년째 맞이하는 나의 생일이다.날씨도 전형적인 가을날씨로 덥지도 춥지도 않은 16°C로 좋은 계절에 태어났다.대문앞 금목서에도 황금색꽃을 피어 강한 좋은 향기로 온동네에 퍼져나가는 아침이다. 07시부터 마당의 대봉 홍시감 나무에서 감따는 3m기계로 100개를 땄다. 빨갛게 익지않은 감을 따 놓아두면 달콤해지기때문에 미리 수확해놓는다 금년에도 감 풍년 이다. 와이프는 옆에서 보조하면서 달콤한 홍시감을 내 입..

2023.9.30(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손자, 큰 딸과 황룡강 꽃밭구경 감 따기) 추석 전날에 마늘 심느라 피곤해서 오늘 아침 늦잠을 자

2023.9.30(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손자, 큰 딸과 황룡강 꽃밭구경 감 따기) 추석 전날에 마늘 심느라 피곤해서 오늘 아침 늦잠을 자고 일어났다. 작은 형님댁에 들러 여동생 순옥 부부를 만난후에 큰딸과 손자와 함께 장성촌집에 갔다. 손자는 감따는 기계로 감을 따기도 하고 마당 모래밭에서 골프공 위를 맨발 걷기도 하며 물놀이도 한다. 또한 황룡강 꽃밭 구경을 하면서 달리기 시합, 사진 촬영을 하였다. 8살 손자가 카페 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해서 한옥 과 야외 잔디로 구성된 구르미 머무는 카페에 갔더니 옛날형식 카페라 손자가 싫다고 해서 운암동에 있는 롯데리아 2층에 있는 엔절러스인 카페로 데려갔더니 좋아라 한다. 요즘 애들은 우리생각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촌집일기 202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