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집일기

2023.9.5(화) 은퇴자의 촌집일기 (와이프 갑상선 진료, 죽녹원 도넛츠 구입, 점심 보양탕,박요리재료 만들기, 옥당 모임) 11시에 예

촌집목련 2023. 9. 6. 03:13

2023.9.5(화)
은퇴자의 촌집일기
(와이프 갑상선 진료, 죽녹원 도넛츠 구입, 점심 보양탕,박요리재료
만들기, 옥당 모임)

11시에 예약된 노대동 전남대병원
에 가기위해 06시
50분에 촌집에서
출발해 도착하니
07시 40분이다.
08시에 채혈하기
위해 수납해보니
채혈 예약이 되지
않아 08시30 분에
내분비내과 간호사
출근 후에야 전산
착오라면서 시정해
준다. 와이프의 채혈후 기다리며
인근 저수지까지 산책하며 사진도
촬영했다. 지난번
갑상선 수치가 높아져 본래 4개월
에 한번 진료하던
것을 2개월이 지난 오늘 경과를 보기
위해 병원 채혈을
하였다. 10시30분
채혈 검사 결과를 보면서 의사는
좋아졌다하면서
투약할 약을 3알
에서 2알로 감량
처방해주니 와이프
와 나는 기분이 좋아졌다. 진료를
마치고 담양 금성
면에 있는 대지
식당으로 보양탕을
먹으러 갔다.
35km거리로 멀었
지만 지난번 문화
탐방때 먹어본
보양탕과 수육이
맛이있어서 와이프
기력 증진을 해주기 위해 갔는데 화요일이
휴무일이라 헛걸음
했다. 그래서 담양
죽녹원 입구에 있는 도넛츠가 먹고 싶다는 와이프를 위해
김순옥도넛츠
가게에 가서
1만원어치 도넛츠
7개, 꽈배기 3개를
먹으면서 촌집으로
향했다. 오면서 담양 대치에서
와이프가 오래전에
보양탕을 먹었던
식당이라면서 느티
나무식당에서 탕
2그릇을 시켜서
도너츠  먹은후라
배불러서 1그릇
으로 나눠먹고
1그릇은 포장해
가져왔다. 또한
해남 황토고구마 3kg 1박스를 3만원에 구입해
왔다. 촌집에 와서
휴식을 취하면서
모레 목요일에 장성 시골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을
점심식사 장소를
허소장님께 전화로
물어보니 백양사에
있는 식당을 소개하고 예약해
준다. 허소장님은 근무경력이 많은
장성에서 정년퇴직
해서 맛집도 많이
알고 계신다. 휴식하면서 와이프와 둘이서
박 3개를 칼로 잘라서 박 껍질과 속을 제거하여 햇볕에 말려놓았다
또 와이프는 맨발걷기용 모래를
마당에 뿌려놓고
맨발로 걸으면서
오늘 갑상선 진단
결과가 좋아진것도
맨발걷기의 효과가
있었다고 말한다.
나는 은행잎을 삶아놓은 물을
배추와 무 새싹에
뿌려서 벌레먹는
것을 예방하였다. 휴식후 17시 30분에 첨단에서 살고있는 정년퇴직해 교회 권사님으로 봉사하는 전직 최과장님을 내차에
동승해서 오늘 옥당회 모임이 있는 상무지구
맛집 육전명가 식당으로 갔다.
옥당회 모임은
옥당골 영광이 고향이면서 교육청
에서 근무한 향우
모임이다. 내가 좋아하는 소고기
육전을 파절이에
싸서먹고 후식으로 매생이 떡국을 맛있게 실컷 먹었다.
오늘은 특히 퀴즈 이벤트가 있었다.
내가 첫번째 퀴즈인 영광 불갑사 상사화 축제가 9.15일
부터 개최되는데
몇 회째인지의 문제를 23회라고
답을 해서 신세계
백화점에서 구입한 Navigator 포도주 1병을 선물로 받아서 뛸듯이 기분좋은 모임
이었다. 마침
며칠전에 와이프가
포도주 이야기를
했는데 함께 마실수 있게되어 무척 기뻤다. 어제는 영광군민의
날에 참석하고 오늘은 영광향우들
모임인 옥당회에
참석하여 뜻깊은
이틀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