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3(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 마당 모래 깔기)
오늘은 은혜로운 축복의 주일이다.
07시 30분 예배를
드리고 곧바로 촌집으로 향했다. 35°C 폭염이라 와이프는 호박을 잘 라서 햇볕에
말린 후에
휴식을 취하였다.
텃밭에서 빨강
고추 5개를 수확하고 사과와 무화과도 수확하였다.
산책하며 빨갛게 익은 대추를 한개씩 따서 먹었더니
달콤하다.오후 5시부터 마당
잔디위에 모래를깔았다. 나는 천천히 모래작업을 하고싶었는데,
와이프는 서둘러
마무리해서 맨발로
잔디위를 걷고싶어
한다. 2시간 30분
동안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일을
마쳤다. 마당
잔디위에 깔린 모래가 정돈된 모습을 보았더니 기분이 좋아졌다.
앞으로 모래 오솔길과 잔디위를 와이프와 함께
걷게되면 건강한 노후를 보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정년퇴직한 간부 출신 선배님들의
모임 일정과 장소를 카톡과 메시지로 안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