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29(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봄비, 참외묘종등 심기, 손자 과일)
어제 강진 문화 탐방으로 1만보를 걷고 예초기로 촌집 마당잔디를
깎은후라 피곤
했는데 뜨뜻한 황토방에서 잠을 자고 났더니 기분이 상쾌하다.
새벽부터 부슬비
봄비가 하루종일
쉬엄 쉬엄 내린다. 오늘은 비가 내리기에 옥수수 묘종 330개,
고추 85개 오이 4개, 참외 3개, 수박 18개,
호박 9개 모종이 심거나 심어져
있다. 옥수수는 와이프가 씨앗을 심어서 재배하고, 나머지 채소는 이웃집 할머니께서 주신 묘종으로 심었다.옥수수 1그루에 3개의 열매가 맺게
된다면 990개의
옥수수를 수확해서
먹을수 있다는 것을 상상하면
부자라는 생각이
드는 토요일이다.
오후 3시까지 옥수수, 들깨 묘종을 옮겨심기를
마치고 각화동 공판장에 가서
손자에게 줄 과일을 구입해서
손자네 집에 전달
한후 집에 와서
내일 주일예배를
준비하기위해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