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0(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제주 여행 준비,
44년지기 목사님 딸 결혼,촌집 모과
12개 )
기다리고 기다리던
내년 제주도 여행 준비를 위해 교직원공제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5성급 호텔 제주도 라마다 프라자
호텔 객실 2개를 예약했다. 교직원
회원들은 75% 할인을 받는다.
그래서 1개 객실 1일 숙박 60만원
으로 바다가 보이는 패밀리 트윈 객실 2개를 30만원에 예약
하여 총 90만원
할인을 받았다.
아들딸 손자사위 등 온가족이 숙박
하고 손자와 함께 수영을할 계획이다
교직원이 정년퇴직
하면 회원 자격이 박탈되기 때문에 퇴직후 우리부부가 전국여행을 위해
교직원 공제회에 매월 5만원씩 적금
하여 퇴직자라도
전국의 호텔숙박료 할인을 대폭받을수 있어 계속 적금을 넣어 왔다. 특히 이번 제주여행은
손자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전인 내년
2월에 추진하기로
했다. 손자도 비행기를 타고 제주 여행한다고
기대가 크다.
오늘은 내가 20대 대학생때 교회에 다니면서 청년으로 함께 신앙생활을 하던 나보다 한살 어리고 목사님으로 살아오신 44년 지기의 따님 결혼
식이 오후 2시에
있어서 와이프와 함께 참석했다.
젊었을때 무척 믿음이 좋았는데
목사님이 되어
하나님 사역을 하고 계신다. 그때 교회 청년들로 알고 지내던 믿음 동지들은 지금은
목사님, 장로님,
전도사, 목사 사모
님, 권사님,집사님
으로 성숙한 믿음을 가지고 있어 우리 부부가
포함되어 정기적인
모임을 하고 있다.
믿는 사람들과의
모임은 항상 평화
로워 정말이지 천국같은 느낌이 있는 모임으로
운영되고 있다.
결혼식 참석후
촌집에덴에 가서
모과 12개를 주워
교회 권사님께
드렸다. 옆뜰의 상추밭은 추위에
얼지 않도록 투명
비닐로 덮어두었다 겨울의 촌집은 너무 쓸쓸하고 춥기 때문에
오래 머물지 않고
곧바로 광주집에
복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