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7(수)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회 서류제출,
임대계약서 갱신,
종합소득세 납부, 운암산 산책, 2명의 기부천사들, 수요일밤 예배)
어제밤 상추, 쪽파,대파를 2시간 동안 껍질벗기고 다듬었더니 어깨 통증이 와서 목/어깨 집중모드로 안마를 했더니 완화된다. 오전 10시 장학회 보고 서류를 교육청에 제출했다.서류는
2023년 예산서,
기부금 사용허가
신청, 임원 증원에 따른 정관변경 및
임원취임 허가신청
서 등이다. 제출
서류가 너무 많다.
임원취임승낙서,
기본증명서와
신 정관, 임원이 날인한 회의록 등
빠짐없이 챙겨서
한 보따리 제출
했다. 정년퇴직후 6년이 지나게되니
교육청에 근무하는
직원들 대부분 세대교체가 되어
얼굴을 모르는 사람들이고 간혹
나이가 지긋한 간부 몇 명만을
알수 있어 낯선
사무실 분위기다.
몇년 전만 해도 나를 알아보는 직원들이 국장님
하면서 반갑게 맞아주어 기분이 좋았는데 오늘은 서운한 마음으로 업무를 처리했다. 친구가 며칠전에 알려 준대로 동사무소에 들러
코로나로 1주일간
자가격리한 비용을
청구했더니, 2인 가족 기준 건강
보험료 납부액이
월 103,000원이하
여야 해당된다면서
나는 지급대상이 아니라고 한다.
헛걸음치고 농협에
가서 종합소득세를 납부했다. 납부
기한이 11.30일
이라 과태료 3만원
을 추가 납부했다.
큰 형님 장례를 치루느라 납부
기한을 놓쳐
오늘에야 납부
했다. 종합소득세
납부자가 된것은
어쩌다 7년 전에
부동산 임대
사업자로 등록
하였기 때문이다. 8년전 2014년에 영어 학원을 큰 딸이 운영할때 매월 지급하는 학원 임대료가
125만원으로 너무 비싸서 학원사무실
을 매입하기 위해
아주 허름하고 낡은 점포 2개를
매입했다. 그런데
아뿔사 지하에 노래방이 있어서 학원으로 사용할
수 없는 사무실
이라 투자한 돈을 날릴 뻔 했다.
그래서 20평과 25평 사무실 2개를 내가 손수
인테리어를 하였다
내벽 페인트 칠을 하고 바닥 데코
타일 시공을 손수 하였다. 그 동안 폐가인 촌집을 수선하다 보니
목공, 토목, 페인트
전문가로 와이프
한테 인정받고 있던 실력이 있어서 가능했다. 촌집 마당의
원두막과 화장실
까지 설치한 실력
이다.그렇게수선한
사무실을 임대하게 되어 투자금을 회수하게 되었다.
세무서에 임대
사업자로 등록해
7년째 부동산을
관리하는 사업을
하면서 부가가치세
신고, 종합소득세
신고 등 세무관련
업무도 전문가가
되었다. 그래서
정년퇴직 6년차로 현재 나는 다양한 업무를 다루게 되어 너무 바쁜 삶을 살고 있다.
퇴직 후 내 직업은
텃밭을 가꾸는 농사꾼, 공무원 학원의 면접 및
행정법 지도교수,
장학회 사무국장,
퇴직자 모임의
부회장, 검찰청의
시민위원, 교육청
위원회 위원, 교회
찬양단장과 통기타 반주자 등 할일이
많다 보니 세월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벌써 66세가 1개월도 남아있지 않다.
12월말 와이프가 교회 전도사를
은퇴하면 장성 촌집에서 주로 생활하며 기도
생활과 텃밭 관리
하면서 노후를 보낸다면서 기대를 하고 있다.그래서 내년에는 내가 운행하는 승용차 sm6를 와이프
에게 인계하고 나는 많이 걸어 다니면서 건강 관리를할계획이다.
오후 2시에는 임대차계약 갱신을 위해 컴퓨터로 계약서 2통을 작성
하여 임차인에게 전달해 주었다.
최근 몇년동안은
내가 직접 임대
계약서를 작성해서
중개수수료를 절약
하고 있다. 계약서를 전달후 131m 높이의 아파트 뒷산인 운암산을 산책
하면서 각종 예쁜꽂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다보니 9,900보를 걷게
되었다. 산책후
친구들 카톡에
친구 한명이 3,000만원을 전남대 병원에
기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참 대단한 친구다. 축산업과 식당을 운영하며
힘들게 돈을 벌었을텐데 그렇게
큰돈을 기부한다는
소식에 나도 그런 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았다. 또한
내 와이프는 30년
가깝게 교회
전도사로 하나님을
섬길수 있도록 자기의 신앙심을
굳건히 세워주었다
면서 자기가졸업한
호남신학대학교에
1,000만원을 우체국에서 온라인
으로 기부한다.
내 주변에 이렇게 멋진 친구와 와이프가 있다는
사실에 솔직히 감동을 먹는다.
나 보다 훨씬 큰 그릇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기부에 존경을 보낸다.
오늘 수요일밤 예배 목사님 설교는ㅡ긍휼히 여기는 자의 복ㅡ
이다. 성경 말씀 마태복음 5장7절
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
임이요.
ㅡ이 말씀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으로,
이미 구원받은 천국 시민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타인을 불쌍하게 여기는 긍휼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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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7(수)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회 서류제출,
임대계약서 갱신,
종합소득세 납부, 운암산 산책, 2명의 기부천사들, 수요일밤 예배)
어제밤 상추, 쪽파,대파를 2시간 동안 껍질벗기고 다듬었더니 어깨 통증이 와서 목/어깨 집중모드로 안마를 했더니 완화된다. 오전 10시 장학회 보고 서류를 교육청에 제출했다.서류는
2023년 예산서,
기부금 사용허가
신청, 임원 증원에 따른 정관변경 및
임원취임 허가신청
서 등이다. 제출
서류가 너무 많다.
임원취임승낙서,
기본증명서와
신 정관, 임원이 날인한 회의록 등
빠짐없이 챙겨서
한 보따리 제출
했다. 정년퇴직후 6년이 지나게되니
교육청에 근무하는
직원들 대부분 세대교체가 되어
얼굴을 모르는 사람들이고 간혹
나이가 지긋한 간부 몇 명만을
알수 있어 낯선
사무실 분위기다.
몇년 전만 해도 나를 알아보는 직원들이 국장님
하면서 반갑게 맞아주어 기분이 좋았는데 오늘은 서운한 마음으로 업무를 처리했다. 친구가 며칠전에 알려 준대로 동사무소에 들러
코로나로 1주일간
자가격리한 비용을
청구했더니, 2인 가족 기준 건강
보험료 납부액이
월 103,000원이하
여야 해당된다면서
나는 지급대상이 아니라고 한다.
헛걸음치고 농협에
가서 종합소득세를 납부했다. 납부
기한이 11.30일
이라 과태료 3만원
을 추가 납부했다.
큰 형님 장례를 치루느라 납부
기한을 놓쳐
오늘에야 납부
했다. 종합소득세
납부자가 된것은
어쩌다 7년 전에
부동산 임대
사업자로 등록
하였기 때문이다. 8년전 2014년에 영어 학원을 큰 딸이 운영할때 매월 지급하는 학원 임대료가
125만원으로 너무 비싸서 학원사무실
을 매입하기 위해
아주 허름하고 낡은 점포 2개를
매입했다. 그런데
아뿔사 지하에 노래방이 있어서 학원으로 사용할
수 없는 사무실
이라 투자한 돈을 날릴 뻔 했다.
그래서 20평과 25평 사무실 2개를 내가 손수
인테리어를 하였다
내벽 페인트 칠을 하고 바닥 데코
타일 시공을 손수 하였다. 그 동안 폐가인 촌집을 수선하다 보니
목공, 토목, 페인트
전문가로 와이프
한테 인정받고 있던 실력이 있어서 가능했다. 촌집 마당의
원두막과 화장실
까지 설치한 실력
이다.그렇게수선한
사무실을 임대하게 되어 투자금을 회수하게 되었다.
세무서에 임대
사업자로 등록해
7년째 부동산을
관리하는 사업을
하면서 부가가치세
신고, 종합소득세
신고 등 세무관련
업무도 전문가가
되었다. 그래서
정년퇴직 6년차로 현재 나는 다양한 업무를 다루게 되어 너무 바쁜 삶을 살고 있다.
퇴직 후 내 직업은
텃밭을 가꾸는 농사꾼, 공무원 학원의 면접 및
행정법 지도교수,
장학회 사무국장,
퇴직자 모임의
부회장, 검찰청의
시민위원, 교육청
위원회 위원, 교회
찬양단장과 통기타 반주자 등 할일이
많다 보니 세월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벌써 66세가 1개월도 남아있지 않다.
12월말 와이프가 교회 전도사를
은퇴하면 장성 촌집에서 주로 생활하며 기도
생활과 텃밭 관리
하면서 노후를 보낸다면서 기대를 하고 있다.그래서 내년에는 내가 운행하는 승용차 sm6를 와이프
에게 인계하고 나는 많이 걸어 다니면서 건강 관리를할계획이다.
오후 2시에는 임대차계약 갱신을 위해 컴퓨터로 계약서 2통을 작성
하여 임차인에게 전달해 주었다.
최근 몇년동안은
내가 직접 임대
계약서를 작성해서
중개수수료를 절약
하고 있다. 계약서를 전달후 131m 높이의 아파트 뒷산인 운암산을 산책
하면서 각종 예쁜꽂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다보니 9,900보를 걷게
되었다. 산책후
친구들 카톡에
친구 한명이 3,000만원을 전남대 병원에
기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참 대단한 친구다. 축산업과 식당을 운영하며
힘들게 돈을 벌었을텐데 그렇게
큰돈을 기부한다는
소식에 나도 그런 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았다. 또한
내 와이프는 30년
가깝게 교회
전도사로 하나님을
섬길수 있도록 자기의 신앙심을
굳건히 세워주었다
면서 자기가졸업한
호남신학대학교에
1,000만원을 우체국에서 온라인
으로 기부한다.
내 주변에 이렇게 멋진 친구와 와이프가 있다는
사실에 솔직히 감동을 먹는다.
나 보다 훨씬 큰 그릇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기부에 존경을 보낸다.
오늘 수요일밤 예배 목사님 설교는ㅡ긍휼히 여기는 자의 복ㅡ
이다. 성경 말씀 마태복음 5장7절
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
임이요.
ㅡ이 말씀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으로,
이미 구원받은 천국 시민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타인을 불쌍하게 여기는 긍휼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