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함께하는 사람들

2022.12.6(화)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회 임원 만남, 문화상품권 구입, 퇴직선배들 모임, 쪽파 상추 다듬다)

촌집목련 2022. 12. 10. 11:10

2022.12.6(화)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회 임원 만남,
문화상품권 구입,
퇴직선배들 모임,
쪽파 상추 다듬다)

오늘도 바쁜하루다
교육청에 제출할
정관변경,임원취임
허가신청에 필요한
서류로 기본증명서
와 회의록에 날인을 받기위해
이사 2명, 감사 2명
의 변호사 사무실 및 자택을방문하다 보니 저녁 7시가
된다. 모든 서류가
완비되어 내일 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도중에
광주은행에 들러
장학생 22명에 증정할 문화상품권
66매를 구입해 두었다. 오후에는
선배님들과 만나
어제 병원응급실에
갔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나보다 6세가 더 많은 72세 퇴직선배로
3일전에 모더나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는데, 어제
승용차 운전중에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오면서
기절하여 응급실에
다녀왔다면서
요단강 근처까지
갔다 왔다고 농담을 하신다.
심장에 무리가 가서 그랬다면서
구사일생으로
살아왔다고 말씀
하신다. 나도 앞으로 코로나 백신접종 받는것이 조금 두려워졌다.
저녁식사 후에는
2시간 동안 쭈그리고 앉아서
엊그제 촌집에서
수확해온 상추, 쪽파와 대파를 다듬어서 대파는
무로 만든 싱건지
에 넣고, 상추 일부는 권사님께
드리고 일부는 투명비닐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
놓고 삼겹살 싸 먹을때 사용하게 돤다. 쪽파도 역시
냉장고에 보관해
반찬 만들때
사용하게 된다.
쪽파 다듬는 일이
크기가 작고 수량이 많기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지루하고
매워서 눈물을 흘리면서 다듬었다
내가 평생 살면서
쪽파를 다듬으면서
눈물을 흘리리
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시간이
넘쳐나는 은퇴자라
가능한 체험이라
보람도 느낀다.
내가 다듬어 놓은 상추,대파와
쪽파는 나와 와이프가 먹게되니 더욱더 뿌듯하다.
오늘도 또다른 권사님이 주신 김장 배추김치로
저녁식사를 했다.
음식솜씨가 좋은
여러 권사님들의
김장 김치로 요즘
밥 맛이 너무 좋아서 몸무게가
줄지않아 큰일이다
그리고 인터넷 신문 뉴스를 검색해 보니 어제 교육청에서 위촉
받은 워원들 단체
사진과 홍보자료가
나와 있어서 은퇴자 일기에 사용할 사진을 저장해 놓았다.
내가 일기를 쓸수
있다는 것은 내가
아프지 않고 살아
숨쉬는 상태라고
믿으며 살고있다.

2022.12.6(화)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회 임원 만남,
문화상품권 구입,
퇴직선배들 모임,
쪽파 상추 다듬다)

오늘도 바쁜하루다
교육청에 제출할
정관변경,임원취임
허가신청에 필요한
서류로 기본증명서
와 회의록에 날인을 받기위해
이사 2명, 감사 2명
의 변호사 사무실 및 자택을방문하다 보니 저녁 7시가
된다. 모든 서류가
완비되어 내일 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도중에
광주은행에 들러
장학생 22명에 증정할 문화상품권
66매를 구입해 두었다. 오후에는
선배님들과 만나
어제 병원응급실에
갔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나보다 6세가 더 많은 72세 퇴직선배로
3일전에 모더나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는데, 어제
승용차 운전중에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오면서
기절하여 응급실에
다녀왔다면서
요단강 근처까지
갔다 왔다고 농담을 하신다.
심장에 무리가 가서 그랬다면서
구사일생으로
살아왔다고 말씀
하신다. 나도 앞으로 코로나 백신접종 받는것이 조금 두려워졌다.
저녁식사 후에는
2시간 동안 쭈그리고 앉아서
엊그제 촌집에서
수확해온 상추, 쪽파와 대파를 다듬어서 대파는
무로 만든 싱건지
에 넣고, 상추 일부는 권사님께
드리고 일부는 투명비닐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
놓고 삼겹살 싸 먹을때 사용하게 돤다. 쪽파도 역시
냉장고에 보관해
반찬 만들때
사용하게 된다.
쪽파 다듬는 일이
크기가 작고 수량이 많기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지루하고
매워서 눈물을 흘리면서 다듬었다
내가 평생 살면서
쪽파를 다듬으면서
눈물을 흘리리
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시간이
넘쳐나는 은퇴자라
가능한 체험이라
보람도 느낀다.
내가 다듬어 놓은 상추,대파와
쪽파는 나와 와이프가 먹게되니 더욱더 뿌듯하다.
오늘도 또다른 권사님이 주신 김장 배추김치로
저녁식사를 했다.
음식솜씨가 좋은
여러 권사님들의
김장 김치로 요즘
밥 맛이 너무 좋아서 몸무게가
줄지않아 큰일이다
그리고 인터넷 신문 뉴스를 검색해 보니 어제 교육청에서 위촉
받은 워원들 단체
사진과 홍보자료가
나와 있어서 은퇴자 일기에 사용할 사진을 저장해 놓았다.
내가 일기를 쓸수
있다는 것은 내가
아프지 않고 살아
숨쉬는 상태라고
믿으며 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