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

2022.11.6(일) 은퇴자의 하루일기 (주일예배, 석찬 기도회,양림동 선교유적지 관광)

촌집목련 2022. 11. 6. 22:23

2022.11.6(일)
은퇴자의 하루일기
(주일예배, 석찬
기도회,양림동 선교유적지 관광)

은혜롭고 축복받는
주일이다. 11시
예배전에 내가 처리한 일은 군청에서 보낸 이메일에서
군수님 원고와
추천 장학생명단을
정리하고,장학회보
초안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메뚜기도 한철이라
11월은 1년중 가장 바쁜 달이다.
장학회 사무국장 4년 임기를 마치게
되고 퇴직자 모임
임시총회도 있고,
교육청 위원위촉식
이 예정된 달이다.
더구나 교회에서
추진하는 울릉도
독도 2박3일 여행
촌집마당에서의
가든파티 등이 추가되어 매우
바쁜 일정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은퇴 후가 더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으니 더 늙을
틈도 없다. 특히
장학회 회장님의 88세까지 살아
오시면서 부와 건강을 축복받은 삶이 어떻게이루어
진것인지 옆에서
지켜보면서  많은것을 배울수 있었다. 금년말 회보 편집후기에 그 내용을 작성
하기로 했다.
항상 그렇듯이 11시 주일예배와 베드로 남선교회 월례회의, 12시 구내식당점심식사, 12시 30분 연합
구역예배, 2시 오후예배를 드렸다
특히 12명의 구역 연합예배때
장로님의 아들이
미국에 있는 회사 아스트라제네카에 scientist로 최종
합격되어 취업해서 축하하자 한턱을
내신다고 한다.
모든 예배를 마치고  3시 30분
부터 양림동 선교
유적지 관광과 맛집 ㅡ행복한 양림밥상에서 50명이 참석한 석찬기도회 등으로 하루종일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영혼의 양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하루였다
그래서 오늘은 촌집에 갈 수
없었다. 수요일
촌집에서 손님맞이 준비를위해 부서진 대문을 수선해야 하고 뒷뜰에 남은
풀도 뽑아야 하는데, 염려가 되지만 크게
걱정은 안한다. 왜냐하면 원래 1/2 자연인처럼 생활
하는것이 나의 꿈
이기 때문이다. 비록 촌집에
갈수없는 날이지만
상상속에는 촌집
풍경이 눈 앞에
있는듯 선명하게
떠오르기 때문
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후
에덴동산으로 초청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평화와 안식을 주시고 하나님과 함께 동거할수 있게 하셨다는 구역
예배의 말씀이
와 닿는다.  오후 3시 30분에 출발한 베드로 남선교회 석찬기도회의 유적지관람순서는
①유진벨 기념관 ②선교 기념비 ③우일선 선교사
사택 ④수피아홀
⑤커티스메모리얼홀(배유지기념예배당)⑥호랑가시나무 ⑦최후의 만찬⑧오방최흥종
기념관
⑨오웬기념각
(기독간호대학교)
등이다. 오늘 관람
하면서 광주에 살면서 양림동에 이런 기독교 선교
유적지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게된것이 부끄러
웠다. 120년전
미개한 우리 광주
지역에 빛과 소금이 되어주신
미국 선교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석찬기도회의
만찬 메뉴는  선교사 밥상+
제육볶음으로 아주 맛이 있었다.
오늘 오후예배 설교 제목은
ㅡ죽음이 있는곳에 영생을ㅡ이다.
사도 바울은 죽음을 이길수 있는 방법은 3가지로 비결을 말하였다. 1.예수님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죽게됩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집에 살게될때
우리는 죽음을 이길수 있습니다.
2.내세를 사모해야
죽음을 이길수 있습니다.3.심판날에 부끄러움이 없이 설수 있어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