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20(수)
은퇴자의 하루일기
(아르바이트, 금호그룹 박인천 회장 생가, 수요예배,
깍두기 식사)
4월의 봄날은 날씨부터 따스
하고 각종 꽃들로 아름
답다. 아르바이트 출근할때 길거리 화원의 꽃들을 촬영
하며아름다움을 느낀다. 66년의 세월 동안 살아
오면서 꽃들을
바라보면서 이름을 찾아
보고 아름다운
감정을 갖게된
것은 내인생의
1/3밖에 되지
않는다. 내가
쓰러져 가는 촌집을 가꾸기 시작한 나이가 40대초반으로
벌써 2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다. 처음
나는 안도현 시인의 시에
나오는 꽃인 애기똥풀도
구별하지 못한
자연의 문외한
이었다. 그래서
비록 나이 서른이 넘은 마흔살에알게된 애기똥풀이라는
시를 좋아한다.
10시에 출근해
내일 개최하는
정기총회 회의
진행 시나리오
등을 최종점검
하고 회의장소
까지 사전답사
를 하여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하였다.
새로취임하는 회장님께서
우리들에게
치약 치솔 크림
선물도 주신다.
퇴근할때 금호그룹 박인천 회장의
대인동 생가를 금호시민문화관으로 개방한 곳에 들러 구경하였다.
1901년 출생해 1984년,82세로 하늘나라에 가신 재벌인 부자로 삶을 살았던 집이다.
1,673평의 넓은 공간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시내 중심에 넓은 마당과 잔디밭과 나무, 꽃들이 핀 뜰이 여유롭고 평화
롭다. 부자로
살았던 집을
보면서 나도
넓은 마당과
뜰을 가진 촌집을 가꾸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
하며 살아가고
있다. 특히 마당에 나의 전용골프연습장
까지 설치하고
운동하고있으니
너무 화려한
삶을살고있음을
느끼고 있어서
행복하다. 부자란 하늘이
내려준다고
내가 모시는
88세 장학
회장님께서 항상 말씀
하신다. 그래서
회장님 號도
惠天혜천
ㅡ하늘에서
내려준 은혜ㅡ
라 하고있다.
그래서 회장님께 재복과건강복을 하나님께서 주셨으니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하나님을 믿고
교회에 가시자고
전도를 하고
있지만 돈의 힘이 더 강하신
것같아
안타까워 기도만 할뿐
이다.
퇴근해 오니
와이프가 부추와 파를 섞어 만들고
있는 무 깍두기 김치에 저녁
식사를 맛있게
먹었다. 아침에
내가 파를 전부 다듬어야했는데중간에 출근
시간때문에
못했던것이
미안하다.
와이프가 류마티스 관절염이라
가능하면 힘들어가는
일은 내가 해야하기때문
이다.식사 후
수요일밤예배에 다녀와안마를 하고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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