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함께하는 사람들

2022.3.2(수) 김철수 친구찾다..회장님과 오찬

촌집목련 2022. 3. 3. 00:27



























2022.3.2(수)
은퇴자의
하루일기
(51년전 친구 찾다, 장학회
회장님과 오찬)

오늘은 88세 장학회장님과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내고향 영광에 가는 날이다.
10시 30분 상임이사님과
호남대 정문
에서 만나서
내 차로 함께
영광에서 한정식이 제일 맛있다는 윤정
식당에 11시에
도착해 여유
시간이 있어서
76세 상임
이사님과 동네 골목을 함께 거닐었다. 거닐면서 교장선생님으로
정년퇴직하신
상임 이사님이 초등학교
첫 발령지가 영광초등학교로
영광에서 총각 시절과 신혼때 10년간 살았기
때문에 골목 골목을 잘 알고
계신다. 나도 중학교 3년동안
영광에서학교를 다니면서 1년
동안 친구 3명이
같은 방에서 자취를 했었다.
1명 친구는
지난해 서울에
살고 있다고 통화로 찾았고
1명은 아직도
소식을 모른다.
그리고 오늘은
자취했던 집 주인 아들도
나와 같은 영광 중학교 동창
이었다. 그래서
그 친구를 수소문해서 전화번호를 알게되어,16세
중학교 졸업후 50년만에 처음 목소리를 듣는 통화를 하였다.
멀리 있지도 않고 바로 광주 운암동 같은 동네에 살고 있었다. 그래서 즉시 만나자고 하니 직장내 코로나 환자
때문에 격리중
이라 다음주에
만나기로 했다.
친구는 도로
공사에서 명퇴
하고 친척이 운영하는 장례
식장의지배인으로 근무한다고
한다. 자녀는
아들딸 둘이고
한명은 결혼
시켰다고 한다.
빨리 보고싶다.
친구의 동생은 영광우체국앞의 한우식당을 운영하고 있어서 만나
보았다.
나이가 66세가 되보니 어릴적 옛 추억의 사람들이 보고싶어진다.
오늘
점심 메뉴는 왕이나 먹는 수라상
처럼 다양하다.
소고기 육회, 백학무침, 굴비, 홍어 등 삼합, 떡갈비, 굴 등
진수성찬으로
전부 맛이있다.
식사후 불갑 저수지 옆 도로를 드라이브하면서
광주에 왔다.
와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기위해
학원에 갔더니,
5.14일 시험 수강생은 정원이 초과 되어 8월 시험을
준비하라고해서 무척 아쉬었다.
저녁 7시30분 수요일밤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08시부터 대통령 후보 4명 ㅡ이재명,
윤석열,안철수,심상정의 토론
이 있지만 예배를 마치고 오니 20분정도
토론을 보지
못했다. 저녁 8시부터
대통령 후보 토론회(사회 분야)는 2가지
관전 포인트를 갖고 내용을 평가하면서 시청해보니
훨씬 흥미롭다.
1. 국민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 것인가, 봉사 정신은 갖춰
졌는가?
2.국정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가?
참고로, 9급
공무원 면접 평가요소는 5가지다.
1.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2.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3.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4.예의,품행 및
성실성
5.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