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주헌장

2022.1.1(토) 송구영신예배,풍천장어,백수해안도로

촌집목련 2022. 1. 2. 01:24




















2022.1.1(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송구영신예배,촌집 츄리 철거
고창 풍천장어
구입,백수해안도로 드라이브)

2021. 12.31
(금)밤
11시 30분부터 2022.1.1(토)
0시 30분까지 송구 영신 예배를 드렸다.

오늘부터
내 나이 66세다.
우리나라 노인복지법에서
노인 연령을
만 65세로 규정하고,
지하철 경로 우대를 받을 수 나이로,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교통 카드를 발급받아 지하철 무료 탑승도 가능한 나이가 되었다.

연세대 김형석 교수는 금년 103세 나이로
인생 황금기를 60~75세라고 한다. 나도
인생 황금기에
살아가고있기에
어떤 생산적인
일을 하고싶은
마음은 있다.
또한 국가로
부터 노령 기초
연금수령자격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송구영신 예배후 휴식을 취하다가 11시에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촌집 에덴에 가서, 지난 성탄절 마당 나무에 설치해 놓았던 크리스
마스 츄리 전선 5개를 철거해서
서랍에 보관해
두었다. 아랫집 할머니께서 쑥떡 3개를 주신다. 영감 할멈 둘이 그네도 타고 휴식을 취한후 오후 3시30분에 고창읍에 있는 풍천장어 판매 하는 생명수산
가게에서 3마리 가 포장된 1kg 38,000원 장어
4kg를 구입하여 내 고향 영광 법성포에 들러
몸보신하라고
큰 형님께 장어 1박스 드렸는데, 굴비 1두름과 굴비 박스를 주신다.
백수해안도로를 거쳐 광주집에
도착하니 저녁 7시다. 좀 늦은 시간 17시30분
이되어 선명한 서해안 낙조 풍경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어릴적 내가 자주 올랐던
대덕산도 보고,
영광대교와 바닷물도 보았던
새 해 첫날이자
와이프와 둘이서 오붓하게
지냈던 하루
였다.
장어 3마리를 가위로잘라서 가스레인지에 구워서 소스와 생강을 곁들여 김에 싸서 먹으니 힘이 불끈 솟는 듯하다. 노대동 장어식당에서는
1kg당
75,000원~
80,000원인데
절반 가격인 38,000원에
포장해 오니
푸짐하게먹을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