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4(일) 은퇴자의 촌집일기(처형가족 학교가자 캠핑장 식사,맥추감사주일, 전남지방직 자소서 첨삭)
오늘은 은혜로운 주일이다. 새벽 4시까지 6명 자소서 첨삭하여 이메일로 보내 주었다. 6월과 7월에 내가 담당한 면접컨설팅 인원이 국가직,지방직,교육행정직 포함 총 27명이라 보람찬 노후를 보내고 있다.
11시 맥추감사 주일
예배드리다. 오후 2시 촌집에 와서 2시간 잠을 자고나니 처형가족이 오랫만에 촌집 구경온다. 양파 2묶음 드리고, 소장님댁 구경과 생강차 대접받고 학교가자 캠핑장 식당에서 돼지갈비와 냉면 저녁식사를 하였다.
오늘 맥추감사예배 설교
제목은 ㅡ감사하는 삶ㅡ
이다.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헬렌켈러의 저서
ㅡ3일 동안만 볼수 있다면ㅡ에서
첫날에는 자신을 가르쳐준 선생님과 함께 꽃과 노을을 바라보고, 둘째날에는 새벽 먼동이 트는 모습과 저녁 영롱한 별들을 바라보고, 셋째날에는 아침출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 점심에 영화를 보고, 저녁에 네온사인속에 전시된 상품을 보고, 밤에는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하겠다고 합니다. 우리는 자연을 바라보며 몇번이나 하나님께 감사합니까?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잊지않고 감사하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은혜를 모르는 사람을 파렴치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자기만을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교만하고, 감사하지 않는 사람을 말세의 타락상이라고 합니다. 감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마르틴 루터가 말하기를 마귀는 만성적인 불평불만자라고 하였다. 감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범사에 항상 감사하는 것이 본입니다. 눈먼 상태에서 저술한 실락원의 저자 존 밀턴은 눈 먼것도 감사하였습니다.
새 신발을 신는 것도 감사하면서 우리에게 발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합니다. 감사는 마음을 비운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불평을 버리고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아멘!
오늘 은혜로운 찬송가는
ㅡ 588장 공중나는 새를 보라 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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