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7(일) 예배후 빨강 감자 66개 심고, 어제는 흰감자 60개 심었다.
ㅡ11시 예배후 촌집에 힐링하러 온다.대문앞과 원두막옆 매화꽃도 활짝피어 반겨주고 수선화도 며칠내에 노랗게 필모양으로 몽오리가 올라와 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빨강감자 66개를 심었다. 작업 순서는 로타리 삽으로 흙을 파고 퇴비를 넣고 쇠스랑으로 밭을 고르게 평탄작업후 검정비닐로 멀칭한다. 와이프는 감자를 칼로 쪼갠후 호미로 비닐을 뚫어 흙속에 묻는다. 그동안 나는 미리 고추밭을 만들고 비닐로 덮어 잡초가 자라지 못하도록 해두었다. 작업이 끝난후 겨울 눈보라 속을 극복하고 푸릇푸릇 자라고 있는 마늘과 양파밭을 바라보니 큰 부자가 된것처럼 보람차고 뿌듯하다.
오늘 예배 설교 제목은 환란과 핍박중에도ㅡ다. 오늘은 사순절 셋째주일이다. 목사님은 복음의 망치로 사람 마음을 깨기때문에, 석수장이가 화강암을 깨는것처럼 힘든일이다.훌륭한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기도하며 간청해야합니다.체면을 불구하고 떼를쓰고 막 달라고 원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간청하며 기도하는 이유는 1.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기때문입니다. 전쟁터에서,
용광로에서,물속에서도 기도하며 찾는자마다 상주시고 축복해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2.하나님께서는 간청하며 기도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께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주겠느냐? 하물며 사랑의 하나님께서 더 좋은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3.성령을 주시기때문에 간청하며 기도해야합니다. 인간은 본래 연약하고 죄성이 있는것에 비해 하나님이 좋은 것은 성령이 있기때문이다. 성령님은 모든것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사랑으로 전도하여 복음을 이룰때 성령의 세계입니다. 내 마음에 있는 우울, 미움, 증오,낙심,좌절 등 모든 악한 생각들을 떠나 성령의 충만함으로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이 활짝 피고 은혜의 단비가 내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오늘 예배 찬송은 46장(이날은 주님 지으신),254장(내주의 보혈은),336장(환란과 핍박중에도),361(기도하는 이시간),540장(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다. 예배후 통기타 반주로 찬송가를 연습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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