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7(화)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회 서류 제출,
구두 수선, 동네산책)
햇볕이 쨍쨍하여 봄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는 하루였다.
Facebook에 나타난
지난해 오늘 사진을
보았더니 와이프가 텃밭에 감자를 심는 모습이 나타난다.
그래서 내일은 촌집에 일찍 가서 감자를 심을 텃밭에 퇴비를 뿌리고 고랑을 만들어 놓고 토요일에 감자를 심기로 하였다.은퇴한 노부부의 하루가 늦게 시작하는 아침 시간이 느긋
해서 좋다고 와이프는 말한다.
나는 아침 식사를
하지않고 살아가고
있고,와이프는 매일 아침 우유와요플레, 고구마를 식사 대용으로 하고
있다. 10시 30분 교육청
에 장학회 서류를 제출하였다.
지난해 사업
추진실적과 결산서를
제출한 후에 금년 새롭게 부임한 과장님과 국장님
사무실에 방문하여
커피 대접을 받고
국장님 사무실에서 함께 인증 사진도
촬영하며 옛날 함께 근무했던
일, 하나님을 믿고 교육청 신우회 활동
으로 나의 촌집을 방문
했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가졌다.
나의 촌집은 독서토론회, 교인들과 친구 모임,그리고 각종 연구
동아리 모임 등을 개최하는 등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과 추억의 장소로
활용되어 왔다
는것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집에 복귀해 구두 뒷굽이 닳아서 인근
구두수선소에 8,000원에 수선을하였다. 퇴직한 후엔
구두와 정장 양복을 거의 착용하지 않고
찢어진 청바지와
걷기 편한 운동화를
주로 착용하고 생활하고있다. 저녁 7시에는 와이프와 함께
운암동 동네를 산책하면서 상추 2포기를
2,000원에 구입해서
삼겹살을 구워 저녁식사를 맛있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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