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8(토)
은퇴자의 하루일기
(교회 앙겔로스 찬양대와 화순 이서 적벽 및 도곡 고인돌 국화축제 관광)
08시 30분 교회
에서 찬양대원과
원로목사님,우리
부부 등 19명이
봉고차 2대로 화순에 도착하여
이용대 체육관에서 09시 30분 45인승 셔틀버스에 승차
하여 화순 이서 적벽으로 향했다.
버스에서 문화해설사가
화순 8경을 안내
한다. 1경 적벽, 2경 운주사, 3경 백아산 하늘다리,
4경 도곡 고인돌 569개 유적지,5경 만연산 철쭉공원,
6경 이서 무등산 규봉암,7경 동복 연경 마을, 8경 화순읍 세량지를 소개한다
특히 무등산은 화순 22%,담양 18%,광주 60%로 경계하고 있는 산으로 규봉암은 화순지역에 있다.
1985년 동복댐을 건설할때 25개 수몰마을이 이주
하였고, 광주시민 식수 60%를 공급
하고 있다. 출입을
통제하다가
2014년에 30년
만에 개방하여 오늘 여행을 할수
있었다.구불구불한 1차선 비포장 도로를 주행하여 동복호 주변을 운행해 10시 10분 적벽 전망대에 도착해 5분동안 사진을 촬영한후
목적지에 내려서 동복호수에
비친 적벽을 구경
하였다.10시 30분 도착해 망미정에서 단체사진을 촬영 하고 적벽 구경을 마쳤더니 11시 5분이다. 오늘
교회 찬양대와 함께 적벽을 구경
하면서 67세의 나는 25세 42년전 1981년 어느 날을 추억해 보았다! 옹성산 동복유격장
으로 행군하면서
화순 이서 적벽
에서 군복을 입고 총을 메고 강을 도하할 때를 기억하며 화순 적벽 버스 투어를 하였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좋은 분들과
아름다운 동복호의
맑은 물과 멋진 적벽이 어우러진
풍경에 가을을 느끼며 오늘의
행복을 찾아보았다
목걸이 명찰을 반납후 버스를 탑승해 문화해설사
가 추천한 3곳의 화순 단풍은 만연사에서 안양산 단풍길,모후산 단풍길, 한천 자연
휴양림단풍길이라 한다. 화순 이용대 체육관에 복귀하니 11시 50분이다. 12시 30분에 도곡 색동두부집에 도착
해서 16,000원
짜리 점심을 먹고
도곡면에 있는 고인돌 국화축제가
열리는 곳에 가서
구경하였다. 금년
처음 개최하여 국화 꽃은 아직
덜 피었고 수많은 차량으로 주차장이
부족했지만 드넓은
들판과 숲속에 마련된 국화꽃으로
모형을 만든 닭,
황소, 염소, 공룡 모습이 참신하다.
모든 구경을 마치고 집에 도착
하니 오후 4시 30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