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28(금)
은퇴자의 촌집일기
(퇴직자 모임 강진
문화탐방,촌집마당 잔디깎기, 황토방
에서 잠자다)
날씨는 흐리지만
20°C로 여행하기
좋은 봄 날씨다.
09시 10분에 문화
예술회관 후문에서
강진으로 가는 문화탐방 버스를 탑승했다. 퇴직자 모임 동아리는 골프 등 8개를 운영하는데, 나는
문화탐방 동아리에
참여해 1개월에 한번씩 전남북 인근 문화를 탐방
하러 다닌다.
오늘은 27명이 참석해 강진 다산
박물관에 도착하여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정약용의 천재성을 상세하게 설명을 듣게되어
너무 유익하고 좋았다. 특히 정조왕과의 관계와
책 저술과 발명,
부인과 아들딸과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은 감동적
이었다. 65세 이상 입장료 무료혜택을
받은후에 강진만 갈대밭을 걸었다.
서해 바닷 속의 갈대숲을 따라
데크 길을 조성해
30분 정도 걸었다.
순천만 갈대숲보다
짧지만 처음 구경
하는 갈대 밭이 호젓해서 좋았다.
오전 관광후 맛집 예향 한정식집에서
1인당 35,000원
짜리 점심을 먹었다. 내가좋아
하는 굴비,떡갈비,
잡채,회,육전,낚지
홍어와 돼지고기 삼합 등이 너무 맛이 좋아 많이
먹었더니 배가 불룩해졌다. 식사 후 다산이 강진
유배시 추위와 배고픔에 있을때
음식과 잠자리를
마련해 주었던
주막집 주모의 은혜 때문에
유배생활에서 생존
할수 있었던 4의재
초가집 주막집을 구경하였다. 4의재 는 생각,말,용모,
행동 4가지를 따라야 한다는 교훈을 주었던 집, 즉 주막집이다.
생각은 타인을 이롭게, 말은 적게
용모는 단정하게,
행동은 바르게 하자는 내용이다.
끝으로 강진의 성벽인 병영을 걸었다. 성벽은 총길이 1,006m
거리로, 내부는 3만평 정도의 넓이
규모였다.옆에는
하멜기념관이 위치
하고있다. 그동안
강진여행은 영랑
생가, 가우도, 마량
등을 주로 다녔
는데 오늘은 색다른 곳을 구경
하여 좋은 여행이
되었다. 오후5시에
광주집에 도착해
곧바로 와이프가
지내는 촌집으로
향했다. 이틀만에
만나게되니 반가워
한다. 내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서 예초기로 촌집마당 잔디를 깎았다. 10일후에
퇴직자모임 전현직 임원 21명의 상견례와 가든
파티를 위한 손님 맞이 준비를 위한
마당잔디깎기였다
손님 맞이 준비가
하나씩 완성되어
간다. 대문과 그네,테이블에 노랑 페인트칠을
해놓았고, 테라스 데크위 오일스텐 니스칠 완료,
우물가와 외부
화장실 바닥에 시멘트 작업,
방안의 나무기둥이
좀먹은 부분을 갉아내고 황토
시멘트로 보강후
니스칠하는 작업을
해 두었다. 그리고
옆뜰에는 씨뿌려
놓은 청상추와 적상추도 무럭 잘
자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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