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주헌장

2023.4.9(일) 은퇴자의 하루일기 (부활절 감사예배, 북실누나네 아들 결혼식 참석)

촌집목련 2023. 4. 10. 06:15

2023.4.9(일)
은퇴자의 하루일기
(부활절 감사예배,
북실누나네 아들 결혼식 참석)

햇볕이 쨍쨍하여 화창한 봄 날!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부활절
감사예배를 드리는
날이다. 새벽예배 다녀 온 와이프에게
모닝 커피를 끓여주고 07시 30분
예배에 참석
했다.와이프는
매년 부활절때
흰 옷을 입고
예배에 참석
하는 모습이
외양이나
내면이나
항상 경건의
모델을 보여
주는 것처럼
배울점이 많다
예배후 부활의
의미인 계란과
행사떡을 받아
집에 복귀했다
교회가는 중에
아파트정문 앞
거울에서 와이프와
함께 인증사진
을 촬영해서 가족단톡방에 게재해 아들딸
들에게 부활절
임을강조한다. 오늘예배의 설교말씀은
지난해 말에 은퇴하신
원로목사님이 하셨다. 설교
제목은 부활의 소망과 성찬의 의미였다.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만나면 기쁨, 평안,만족하고 형통해져서 감사하는 삶이 되고 행복해
지며 소망하는 영생을 얻게
됩니다.이세상에서는 사람도 물질도 사라지고 참 소망이 없습
니다.부활의 예수님과 함께라면 초막이나 궁궐에 살아도 감사와 기쁨이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오늘 먹고 마시고 떡과
포도주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성찬의 예식
입니다. 아멘!
예배를 마치고 익산에서 하는 6촌 누나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였다. 신랑 나이가 42세로늦은 결혼식이라
78세 누나와 80세 매형은 매우 행복해 보이신다.
나의 승용차로 같은 동네에 살고계신 작은 형님을 모시고 10시 10분에 광주를 출발
하여 11시 50분에 예식장에
도착한다. 나의 작은 형님은 금년
74세로
나 보다7세가 많으시지만
나를 항상지원
해 주시고 이끌어주신
아버지같은 분으로은혜를 잊을수없다.
모처럼 형제자매들
을 만날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기분
좋은 날
이었다.
예식을 마치고 오는 도중에 촌집에덴에서 3시간 동안 낮잠을 자면서 휴식을 취하
였다. 그리고
22년전 처음 촌집을
가꾸면서
꽃과 나무 이름을 배우기
위해 구입했던
ㅡ야생화 쉽게
찾기ㅡ와 개정전에 몇십년 보았던
한글과 영어로
기록된 ㅡ한영
해설 성경ㅡ
책을 가지고 광주집에
복귀했다.
왜냐하면
야생화를
새롭게 공부
하여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고
찬송가 제목
ㅡ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Oh Lord   my God! When I in awesome wonder)ㅡ의 가사 내용과
곡조가
내 취향에 꼭 맞기때문에
나의 18번
찬송가로 부르기로 했다. 특히 slow gogo곡
이라 통기타 반주가 쉬울거
같아서 선곡을
하였다. 찬송가 가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찬송가 79장 ㅡㅡㅡㅡㅡㅡ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ㅡ
(1)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볼 때 하늘의 별 울려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후렴)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
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ㅡ
(2) 숲속이나 험한 산골짝
에서 지저귀는 저 새소리들과
고요하게 흐르는 시냇물
은 주님의솜씨 노래하도다
(3)주 하나님 독생자 아낌
없이 우리를 위해 보내
주셨네.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신 주 내 모든 죄를 대속
하셨네
(4) 내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올 때 저 천국
으로 날 인도
하리. 나 겸손히 엎드려 경배하며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