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16(토)
은퇴자의
촌집 일기
(손자 돌보다.
촌집 잡초제거)
오늘은 손자
돌보는 날이다.
작은딸이 학원
근무라 11시에
손자네 집으로
데리러 간다.
가는 도중에
수선 맡겨둔
내 승용차
Sm6를 찾아서
갔다. 지난 월요일에 접촉사고로
앞 바퀴 휠 교체,
범퍼 수선 등
109만원의 차량
수리비가 난다.
그러나 상대방 가해 차량이
100% 부담한다
가는 도중에
큰 딸이 Star Bucks의 Drive Through에서
아이스 바닐라
라떼(약칭 아바) 커피 5,500원
등 5개를 30,000원에
구입해 주어서 먹어보니 달콤
하다. 나 같이
나이든 노인은 젊은 딸들이 이용하는 커피
는 생소하지만 오늘 좋은 경험을 해본다.
손자를 우리집 에 데려와서
서울로 시집간
큰 딸이 와서
손자와놀아주니
나는 빈둥빈둥
놀 수 있다.
손자가 좋아
하는 Pocket Monster카드를 구입하기 위해 동네
알파문구앞에서
기다려구입했다
어린이들에게
카드 인기가 너무 많아
5봉지에
5,000원이상
팔지 않는다.
오후에는 2장에
10,000원이다.
금방 팔리기
때문에 기다려야 한다.
카드 도착을
기다리면서
찢어진 여름용 청 모자를 8,900원에
구입하고, 식당 자연이야기 김치 담그는 모습도 촬영
하면서 토요일 한때를 보냈다.
오후 3시에
Healing하러
촌집 에덴에 간다. 지난주에
마당에 설치한
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하며놀기로
했는데, 나는 뒤뜰 잡초를 제거하고, 와이프는
가져간 장미 삽목과 난을
나무 위에
목 부작하고,
꽃과 나무에
물을 흠뻑 뿌려준다.
5일만에 촌집에 와보니 텃밭과
촌집이 온통 초록으로 변해 있다. 특히 사과
나무, 보리수 나무에는 하얀 꽃이 예쁘게
피어있고, 옥수수, 호박, 수박,감자 새싹
들이 움터있다.
또 3년전 아파트 주변에서 꺾꽂이한 철쭉
을 화단에서 1년 동안 길러서
화분에 옮겨
촌집 마당에
두었더니
오늘 빨강 꽃을
피워 촌집을
예쁘게 밝힌다.
4월 중순의 봄,
오늘의 촌집과
텃밭에는 채소,
꽃과 나무들이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내 가슴속에
풍요로움으로
채워주니
부자가 된듯이
뿌듯하다.
광주에 복귀
하면서 김치를
작은딸 아파트
현관에 놓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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