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18(금)
은퇴자의 하루일기
(세종시 친구동행, 금요일밤 기도회, 창업
계획 수립,
혈압 119/89)
기상후 이른
아침 혈압을 측정하니 119/89로 정상 범위에 있다.
내과병원 진료후 6일째
혈압약 1알씩
복용해더니 172/104혈압 수치가 119/89
로 내려왔다.
아침 이슬비 내려 조금 차가운
봄 날이다.
은퇴 후 나의 삶이 무료할 줄 알았는데,
오늘도 새로운
Event가 내앞에
나타난다.
나주혁신도시에 살고있는 친구가 에너지 사업을 하는데,
대박난다는
무충전 발전기 생산,한국전력의 전기가 필요
없는 보일러 개발, 대변기에 부착하는 음식물 분쇄 처리기를 개발 완성 단계에
있다면서
행정기관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 처리와 판매 사업계획서를
수립해달라면서
동행하자고한다
새벽 5시에 기상해
세종시에 도착
하니 07시 30분
이다. 주변건물
안과 밖에서 기념 촬영도
하고, 사업총괄
사장님의 제품인 대형 발전기와보일러 음식물쓰레기
분쇄기를 보고,
사업 내용도
브리핑받았다.
특히 6개층
건물을 사용
하는데 6층 사무실 면적이 200~300평정정도로 내 텃밭
94평의 넓이
보다 몇 배가
되어 놀랐다.
광주와
세종시까지
편도 2시간
거리로 승용차
뒷좌석에 앉아 내 친구의 대학 친구 1명 등
66세 3명이 동행하면서 인생의 많은 대화를 했다.
친구의 친구는
공과대학을 나와 대기업
연계 사업을
평생하였고,
내 친구도
공과대학을
졸업후 현대,
대우 등에서
근무후 현재는
에너지 관리
사업을 하는
60년이 다 된 절친이다. 복귀할때 12시
30분에 장성 맛집으로 유명한 강식당
으로 안내하여
메기탕으로
점심을 먹고
촌집과 텃밭을 구경시켜주었다
친구의 친구도
나처럼 텃밭을
가꾸고 싶은데
여건이 안된다
면서 부러워
한다. 오후
2시에 광주집에 도착하니 그로기 상태로
녹초가 되어
안마의자에서
안마를 하면서
낮잠을 잤다.
이제는 여행도
힘든 나이가 된 것같다. 내년
부터 전국
여행을 계획
하고 있는데
이렇듯 체력이 약해져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여행도 가슴이 떨릴때하고
다리가 떨릴때
하면 안된다고
하는지 모른다.
휴식후 누가 행정기관에 제출해 정책
자금을지원받을 창업계획서를
작성해 달라고
해서 여러
자료를 참고해
3시간에 걸쳐
계획서 초안을
작성하여 수정
보완하도록 하면서 건네 주었다. 내가 공무원재직시에
행정사자격증을 취득해 놓은
것이 다행이라ㅂ
생각했다. 앞으로 행정사
사무실을 차릴까 상상도
해본다. 행정공무원 29년 경력과
행정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특히 교육청
에서 기획회계
업무를 11년
동안 추진해 왔으니 사업
계획서작성이나 인허가 업무는
자신감도 있다.
그러나 노후에 욕심을 가지면
죄를 낳고,
죄는 사망을 낳는다는 속설에 따라
적게 벌고 적게
쓰는 삶에 충실하는것이
나의 행복이라
생각하고 있다.
하여튼 오늘 세종시에 동행한 친구가
추진하는 에너지 사업의
내용을 살펴
볼때, 인문
사회학을전공해
이공계분야는
문외한이지만 대박이 날것
으로 생각된다.
군대 학사
내무반 동기인
명현 친구도 ㅡ
공학도인 나는 이해 불가,
에너지공급없이 에너지 생산?
그렇게되면 정말로 무지
무지한 발명
대단하네ㅡ로
답변한다.
내 친구의 에너지 사업이 대박 나기를 기대하면서
노후의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피곤한 상태
에서 금요일
이라 19시30분
기도회에 참석,
찬송가 4곡을
반복해 리허설
한 후에 찬양
인도를 하였다.
2012.11.23일7명의 55세 이상 남자 집사님들로 창단해 10년째
매주 금요일밤 에 찬양하는
G보이스 찬양
단장의내역할도 금년말까지만
할 생각이다.
오늘도 바뻣지만 보람차고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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