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18(금)
은퇴자의 하루일기
(종일 아르
바이트, 일상의 행복)
오늘은 낮부터 날씨가 풀려 활동하기 좋은 날이다. 당초 에너지 사업가 친구와 08시 30분에 세종시
가기로 했는데
교인 3명의 코로나19 감염
으로 따뜻할때
가기로 하고 양해를 구했다.
그리고 퇴직자 모임 사무국장
께서 볼 수
있냐고 해서
오전 10시에 사무실에 출근, 오후 4시까지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보조금 신청 사업 계획안을 수립
하는 업무로
초안을 작성
하고 다음주 화요일에 완결
하기로 했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것은
정년퇴직 후 축복받은 삶이라 생각
하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
아침 출근하는 거리에는 대통령 후보 들의 홍보 프랑카드가 곳곳에 게시 되어 있다.
이번 선거에서 나는 교회 안수
집사로서 기도할 뿐이다. 참혹한 전쟁의 우려가 없는 후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후보가
당선되어 평화로운 선진
시민국가의
대한민국이
되도록 기도할
뿐이다. 51번 버스를 탑승해 의자에 앉아 인터넷 뉴스를 보면서 출근
하는 나를 볼때
이 세상에 살아 숨쉬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할 뿐이다. 625
전쟁이 끝난지
얼마 되지않은 1957년에 태어나 극심한
경제난과 남북간, 좌우익
진영간 서로 살육했다는 가까운 지인들이
직접 겪은 슬픈 이야기를 듣게된 후 증오와 갈등의 언어가 횡행 하는 요즘, 곧 전쟁이 발발할 것 같은 걱정이 앞선다.
기독교인으로서
요즘 방송에 나오는 현상이
꼭 지옥에서
일어나는 현상,
너 죽고
나 살자는
아비규환의 언어가 난무한
것을 보고
기독교인으로서
회개할 뿐이다.
우리나라를
진정으로
사랑하신다면
나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실것을
믿는다.
오후 4시경 퇴근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 3개를 먹으면서 걸어 집에 도착할때
확인해보니 털실로 만든
장갑 한 짝이
없어서 다시 버스정류장 가까이 되돌아가서 도로에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한다. 나이 66세가 되다
보니 이런 예상하지 못한 실수들이 가끔 발생한다. 그래서 요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까 고민중이다.
혹시 우리 영감 할멈 중 한명이
치매 등 거동이 불편할때 요양병원에 가지 않고
다른 한명이
가정에서 간호하면 국가 에서 가족
요양비를 지급하는 제도가 있다고
한다. 아직은 생각 뿐이다.
며칠전 홈쇼핑
에서 주문한 청소기 택배가 도착해 조립
하니 가벼워서 좋다고 한다.
기존것은 20년이상 사용한것으로
무겁고 불편했다고 한다. 가격은 32만원으로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 해서 충전해 두었다.
안마의자에서 수면모드로 설정해 안마를 30분간 하면서
수면을 취하니 정신이 개운
하다. 코로나19
환자가 발생
하지 않았다면
오늘 금요일밤 기도회에서 19시30분부터
G보이스 찬양단 찬송가
리허설을 할 날인데 안타깝다. 휴식을 취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비비빅과 메로나 아이스크림 5개 2,000원, 부침용 콩두부 1,200원, 우유 2,980원,
계란 30개
한판 6,480원, 와이프가 좋아하는 왕새우 만두 2봉지 9,900원 어치를마트에서 구입해 내일 식사 준비를
해 놓고 은퇴자 일기로 하루의
일상을 기록
하였다.
'내인생 함께하는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2.20(일)17시45분 현웅 여친 다혜 (0) | 2022.02.21 |
---|---|
2022.2.20(일)17시45분 현웅 여친 다혜 (0) | 2022.02.21 |
2022.2.26(수)결산검사,교육청인사위 (0) | 2022.02.16 |
2022.2.15(화)장학회결산.세면대수선,장조림 (0) | 2022.02.16 |
2022.2.11(금) 정애리 이시장 촌집방문 (0) | 2022.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