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함께하는 사람들

2022.2.26(수)결산검사,교육청인사위

촌집목련 2022. 2. 16. 22:43





2022.2.16(수)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조림 둘째딸네 전달, 장학회 결산
감사, 교육청 위원회 참석)

오늘은 간헐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영하 2°C의 날씨다. 아침 09시 어제 요리한 돼지
고기 장조림 등 반찬을 작은딸 아파트 현관
앞에 놓고 왔다.
몇개월전 둘째 사위가 장모님 장조림이 맛있다고 해서
와이프가 사위를 위해 어제 저녁에 요리한 장조림
이다. 물론 나도 와이프 옆에서
요리 보조를 했던 작품이다.
사위가 한 칭찬
의 말 한 마디가 맛있는 반찬을 먹게되는효과를 가져온다.
이처럼 칭찬 격려 위로의 말 한마디가 자기에게 커다란 이익을 가져온다는 삶의 지혜를 보게된다.
곧바로 지난해 장학회 결산 감사를 받기
위해 결산서 등
관련 자료를 가지고 감사 2명을 방문해
감사를 받고
서명 날인을
받았다.
감사 1명은 초등학교 교장 출신이고, 1명은
판사 출신 변호사다.
결산 검사 후 곧바로 집에 복귀하니 11시 30분이다.
12시 와이프 점심 밥상 준비를 위해
재빨리 곰국을 끓이고 김6장을 굽고 간장에 참기름과 참깨를 뿌려서
점심상을 준비
하니 와이프가 도착한다.
점심 식사후
오후 2시에 있는
교육청 위원회에 참석해서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후
집에 복귀했다.
참석위원은 현직 여자 교장선생님 2명,
나를 포함한
퇴직공무원 2명
현직공무원 3명
이다. 교장샘 한분은 건강관리를
맨발로 걷기 운동 동아리에
참가해 활동
하신다고 한다. 회의 후 따뜻한 봄에 나의 촌집
에덴에 놀러
오라고 했더니 모두들좋아한다
오후 4시경 집에 와 휴식을 하니
여러 상념이 떠오른다. 주변 친구들과 지인들이 하나둘씩 저세상으로
떠나가니 세상이 허무
해지고 눈이 내리니 멜랑
꼴리한 마음이 된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본 시간을 가졌다.
나 보다는 가족을 위한
삶 중심으로 살아가겠다는
다짐도 해보았다.
오늘은 수요일밤예배를
교회에서 드려야하는데
지난 일요일
예배에 교회에
참석한 교인 2명이 코로나 양성 확진이되
비대면 영상
으로 와이프와
둘이서 집에서
예배를 드렸다.
전쟁 위험없고
질병 위험없는
우리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선진시민의식이
온국민의 영혼에 풍성하게
자리잡는
은혜를 허락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