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3(금) 원두막 오일스텐 칠하고 낙엽치우고 손자돌보다.
ㅡ05시 새벽기도회 다녀온 와이프가 06시 20분에 복귀한다. 나는그 시간부터 활동한다. 베란다에 널린 빨래를 걷고 담요 등 새로운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세제 1스푼 1/2을 넣어 빨래를 한다. 그동안 설겆이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밥솥에 흰쌀, 현미를 넣고 취사버튼을 늘러 밥을 한다.현대 남성들의 부원병 취사기에 살아남는 방법이라 하지만 나의 경우는 취미 생활 중 하나일 뿐이다.
09시에 농협에 가서 도시가스 도로인입공사비 568,700원을 해양에너지에, 마당부터 보일러실까지 19m 인입 공사비 292만을 공사업체에 계좌이체했다.마당흙공사는 1m당 8만원이다. 10시30분에 장학회사무실에 들러 장학금 신청서 3명 서류를 가져오고, 학원에서는 행정법 행정학 자료를 가져왔다. 다음주에 필요한 워드작업할 기초자료다. 12시에 촌집에 가면서 신창동 장난감 가게에 들렀다.
며칠전 손자와 크리스마스 선물로 약속한 카봇(스포츠카와 로봇변신) 라이트 장난감을 미리 구입해 촌집에 간다. 텃밭 채소와 과수원의 잎 떨어진 대추나무,석류.사과.감.자두.살구.꾸지뽕,구기자.복숭아,은행. 밤나무 등을 쳐다 보노라면 와이프와 내가 노후에 행복을 가꿀 이렇게 넓은 93평이라는 땅 부자라는 사실에 가슴이 뿌듯하다.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지난 12월에 건축한 원두막 나무에 투명 오일스텐을 칠하고 마당에 떨어진 목련나무와 단풍 은행나무 잎의 낙엽을 치웠다.
엊그제 옮긴 감나무를 버팀나무 3개로 고정시켰다. 16시50분 손자를 오늘 밤 돌봐달라는 딸 전화를 받고 광주에 와서 손자를 데리고 왔다. 크리스 마스장난감을 미리 주었더니 무척좋아한다.
19시30분 금요기도회에서 Gㅡ voice찬양단 찬양 3곡 연습 및 반주, 예배를 드리고 집에왔는데. 손자가 밤 12시 넘어 잠이들고 새벽04시 50분에 잠이 깨서 놀아달라고 한다. 잠이 부족해 눈이 아파 손자 돌보는 일이 노동일 보다 훨씬 힘들다. 장학회보 및 이사회 자료와 학원 study자료를 만들어야 하는데, 손자 보느라 시간이 부족하다. 나에게 다음 주가 1년중 가장 바쁘다. 장학회 이사회 개최, 학원 행정법 행정학 스터디 시작, 대학동기 출판기념회, 검찰청 검사장 부임 오찬, 씽크대 설치, 퇴직간부 정기모임 등 준비하거나 참석할 것이 집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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