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8(수)
ㅡ 천지인의 하루 ㅡ
손자 수박메론 가져다줌
ㅡㅇ학교감사장 방문
ㅡ자동차 검사
ㅡ채소 물주기,마당잔디깍기
ㅡ수요 예배
09시 관선 이사로 있는 학교 감사장에 가는길에 손자가 먹고 싶다는 수박,메론을 가져다 주었고ㅡ이사장님과 교장,감사관 3명 만나고 11시에 광신공업사에서 자동차 검사 3만원ㅡ점심은 와이프와 도가니탕 먹고ㅡ오후에 채소밭 물주기와 잔디를 예초기로 깎고 낙엽을 처리하니 촌집 마당이 환해진다. 수요예배 참석차 17시경에 집에 도착하니 와이프가 요리한 멸치볶음으로 저녁식사를 하였다. 수요 저녁예배에 참석하여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진심으로 올렸다.
ㅡ고향이 영광 시골출신인 나에게 오선지에 콩나물 깍대기인 음표를 보면서 찬송가라는 노래를 평생동안 부를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덕분에 통기타 반주도 하게되면서 음악을 접하면서 행복감을 느낄수 있도록 한 것, 술 담배도 끊게하여 건강한 노후를 마련해준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기도를 올렸다.
오늘 하루는 천지인ㅡ저녁엔 하나님ㅡ오후엔 촌집과 텃밭에서의 자연생활ㅡ오전엔 인간들과의 만남
ㅡ균형잡힌 하루의 삶이었다.
어제도 금년에 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한 대학 동문과 점심 식사를 하였다. 갈치 구이와 찌개 식사로, 식당주인이 직접 낚시로 잡은 갈치라 더 맛있었다. 어제 저녁에는 큰방 세면대 수도꼭지에서 물이 새서 새것으로 교체하는데 15만원이 소요되었다. 아파트 입주한지 14년이 경과되니 시설들이 노후화되어 수시로 고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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