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집일기

2020.10.25(일) 무7, 배추7포기김치담다

촌집목련 2020. 10. 25. 22:33






ㅣ2020.10.25(일) 8개월만에 11시예배 참석한 손자함께 황룡강 꽃길 산책
ㅡ코로나로 지난 2월부터 교회예배에 불참한 작은딸과 손자가 교회에 왔다. 예배후 딸은 가고 5살 손자는 나와 장성촌집에 갔다. 도중에 황룡강 꽃길 산책하다.손자가 좋아하는 분홍색 솜사탕, 옥수수도 사먹고 아이스맨 슈퍼맨 포즈 작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촌집에서는 골프채로 마녀 놀이, 코스모스로 헬리콥터 놀이를 하고 놀았다.마당에서 축구도 하고, 배추에 소주식초 살충제를 뿌리는 놀이, 시누대로 과수원 거미집 제거 작전 등 무엇이든지 신나게 놀았다. 64세 할아버지는 손자와 함께 놀기가 체력적으로 지친다.
광주로 오는길에 손자는 내일 유치원에 가기때문에 딸집에 보내고
우리는 집에와서 나는 피곤해 잠이들고, 와이프는 수확해온 무7개, 배추7포기.대파에 고추사과양파 양념을 넣고 김치를 담근다. 이제 텃밭에 무는 21개, 배추는 39포기가 남아있다. 잠깐 졸다가 기상해 방금 담근 김치와 함께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