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4.4(토) 이쁜 수선화와 자두꽃 피고, 친구가 소나무 묘목을 주다
<촌집 모퉁이에 피어있는 애기똥풀>
내가 좋아하는 시 <애기똥풀> 안도현 시인
애기똥풀
나 서른다섯 될 때까지
애기똥풀 모르고 살았지요
해마다 어김없이 봄날 돌아올 때마다
그들은 내 얼굴 쳐다보았을 텐데요
코딱지 같은 어여쁜 꽃
다닥다닥 달고 있는 애기똥풀
얼마나 서운했을까요
애기똥풀도 모르는 것이 저기 걸어간다고
저런 것들이 인간의 마을에서 시를 쓴다고
대문앞 노란 개나리와 살구꽃, 저멀리 수선화와 자두꽃 이쁘다.
마루앞 명자꽃
피자두꽃
파, 마늘, 치마상추
쪽파
열무, 배추 및 상추 씨 뿌리고 물을 주고 난 후의 텃밭
친구가 지난해 씨뿌려 키워서 나에게 선물한 해송(소나무) 묘목
이른 아침 소나무 심으러 가는 벚꽃과 개나리 길
소나무 묘목 심기 전의 텃밭
50그루 소나무 묘목 심은 후의 텃밭 - 오후에 7그루만 남기고 옮겨심다.
다른 곳에 10그루 소나무 묘목 심은 모습-오후에 4그루만 남기고 옮겨심다
딸기밭 그리고 마당과 텃밭
촌집 전경
소나무 위치를 바꾸어 심다(대문옆 50그루에서 7그루로 조정)
소나무 3그루를 별도로 심다
소나무 10그루를 4그루로 줄이다.
소나무 27그루로 동산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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