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8.(수)
이상적인 여인을 찾은 남성들에게
나는 KBS에서 방영되었던‘아씨’라는 드라마를 감명 깊게 보았다. 이드라마는 1940-1970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면서 자기희생을 미덕으로 알고 살아갔던 전형적인 한국여인상을 그리고 있다. 예쁜 족도리에 연지곤지 찍고 꽃가마 타고 시집가는 시골풍경 등 명장면이 담겨져 있다. 옥계마을에서 제법 뼈대 있는 집안의 순덕 아씨는 이웃 동내 부잣집 외아들 이찬봉의 아들 긍재에게 시집갔으나 치매가 있는 시할머니, 바람둥이 시아버지, 엄한 시어머니 윤씨, 이기적인 시누이 때문에 순탄치 않는 시집살이를 한다. 긍재는 은심이라는 여학생을 사랑하고 있다. 남편은 은심이가 아들을 출산 하자 순덕아씨를 친정으로 쫓아낸다. 순덕아씨도 딸을 낳고 다시 시댁으로 와서 은심이와 한집 살림을 하게 되다. 그러나 긍재는 순덕아씨를 학대하며 이혼을 강요한다. 남편 긍재는 은심에게 빠져 가사를 축내고 6.25전쟁이 끝나고 여러 차례사업 실패로 집안의 가세는 기울어간다. 이러한 가정생활의 어려움 가운데도 시부모님들을 극진히 모시며 인고와 희생을 숙명으로 여기며 역경을 헤쳐 나간 한 여인의 삶을 그렸다. 아씨의 삶은 어쩜 일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살아온 우리네 어머니의 삶과도 같아 감명 깊은 드라마였다.
하루를 편하게 살려면 벼개를 잘 배고 자야하고 한 달을 편하게 살려면 발에 맞는 신발을 신어야 하고, 1년을 편하게 살려면 장을 맛있게 담아야하고, 10년을 편하게 살려면 집을 잘 지어야하고 반평생을 편하게 살려면 이상적인 배우자를 만나야하고 평생을 편하게 살려면 좋은 친구를 사귀라는 말이 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하고 이상적인 결혼 생활을 누리는 것이 모두의 꿈이고 소망일 것이다.
우리가 결혼을 했던 1980년대의 배우자 선택기준은 사람 됨됨이와 성실성을 우선으로 하였다. 모두가 어려웠던 시기였기에 물러 받은 재산도 없이 빈 몸으로 시작하였다.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해야겠다는 각오로 근검절약하면서 열심히 일하며 나름대로 성취를 이룰 수 있었다. 당시에는 초등학교만 나온 친구들도 결혼하여 훌륭한 가정을 이루고 오히려 더 잘 살고 있는 친구들도 적지 않다. 우리는 자녀세대보다 자신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잘 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금수저. 흙수저가 없이 출발점 행동이 모두 같았기 때문이다.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하리라는 꿈과 희망이 있었다. 그래서 배우자 선택기준은 조건보다는 형편에 맞는 배우자를 만나 서로의 노력으로 가정을 일구어 왔던 것이다. 자녀교육에 올인 하였기에 대졸자가 무려 80% 이상이 되었다. 그럼에도 자녀의 세대는 지금 불행하다.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고 집을 구하고 결혼하기도 쉽지 않다. 좋은 대학 나와 전문직에 종사하는 남자들은 더 좋은 조건을 갖춘 배우자를 선택하려고 한다. 남자는 집을 장만해야하나 치솟는 집값 때문에 집을 장만하기에 아주 어렵게 되었다. 그래서 결혼을 포기하는 젊은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희망의 성공사다리가 치워졌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부모들 또한 아들 결혼에 커다란 부담을 져야한다. 결혼률이 낮아지고 출산율이 최하위로 떨어져 국가 정책적인 고민거리가 되었다. 결혼을 했다하더라도 경제적인 이유나 성격차이로 이혼하는 가정이 늘어가고 있다. 그래서 젊은이들은 집안과 학력 경제적인 배경을 결혼의 기준으로 삼는 것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가정을 이룬 남자들은 직장생활과 자녀양육을 병행해야 한다. 집값폭등 때문에 맞벌이를 한다 하더라도 집 장만하는 일이 어렵게 되어 잘 사는 부모 만나는 것도, 부자 처가를 만나는 것이 로또라고 생각한다. 요즘의 세태를 반영한 이야기들이다. 요즘 남자들은 아내의 비위도 눈치껏 맞추어야하고 직장생활도 잘 적응해야하기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부인에게 해야 하는 용비어천가 눈물겹다.
가장 편한 것이 부부사이라 하더라도 사소한 일 때문에 쉽게 갈등하는 것도 부부사이다. 옛날에는 부부간의 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고 하며 가볍게 여겨왔으나 요즘에는 한번 갈등하면 오래 지속된다. 그리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 갈등이 적절하게 해소되지 않으면 이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옛날부인에게 남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을 때 남편을 쉔수라고 서슴없이 표현한다. 애증이 교차하는 거친 표현이다. 누구 때문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고 있느냐고 물을 때 남편 혹은 아내 때문이라고 서슴없이 대답하다.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갈등하는 부부가 많다는 것을 보여 주는 말이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것이 부부사이다. 배우자를 쉽게 선택하면 이혼도 쉽게 결정한다. 남자가 이혼을 하게 되면 재산은 물론 자녀까지 잃게 된다. 결혼의 실패는 인생의 실패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모든 젊은이들은 배우자 선택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너무 신중하다보니 30대 후반과 40대가 이르러도 혼인하지 않는 젊은이들이 많다.
내 친구 중에 자녀교육에 성공한 친구가 있다. 그도 역시 이상적인 며느리 선택을 위해 아직까지 고민하고 있다. 부잣집으로 장가가서 개성강한 부인 때문에 힘들어하는 성공한 처남을 보면서 돈보다는 집안화목과 사람 됨됨이가 더 중요함을 얘기하고 있다. 이상적인 배우자는 그 어디에도 없고 이상이고 꿈에 불과하다. 행복을 위한 꾸준한 서로의 노력이 없다면 행복은 이룰 수 없는 신기루에 불과하다. 스스로가 노력하여 훌륭한 남편, 아내가 되어 행복을 자꾸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결혼 생활에 지친 탓인지 나이와는 상관없이 치명적인 질병에 결려 힘들어 하는 젊은이들이 적지 않는다. 그만큼 결혼이라는 무게에 지쳐 있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혼은 행복의 무덤이고 해도 안 해도 후회 한다”는 어느 철학자의 말을 되새기게 한다. 어쩜 우리 내 삶이 다 이런 모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이라면 이상적인 여성을 현실에서 구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상상하면서 힘들고 지친 삶속에서 위안을 받으려 하고 있다.
얼굴엔 언제나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살며시 다가와 사랑을 고백 하는 여인,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와 포용하는 마음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삶의 리듬을 탈줄 아는 여인,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고 진한 화장보다 자다 일어난 그 모습 그대로 중년의 중후한 멋을 풍기며, 희끗한 머리에도 연륜을 느낄 수 있는 수수한 여인,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생각나고 비록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함께하는 싶은 사람
밤마다 나에게 찾아와 그리움에 지친 구멍 난 가슴에 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센스 있는 여인,
나의 일상을 걱정해주며 비밀을 터놓고 이야기하여도 흉허물이 되지 않는 신뢰감이 드는 여인,
기쁜 일은 함께 기뻐하고 슬픈 일은 같이 울어주고 상처 난 마음을 위로해 주는 연인,
꽃길을 걸을 때에 애교를 부리며 둘만의 산책로에서 업어 달라고 응석을 부리며 가벼운 입맞춤을 해달라고 아양을 떨 줄 아는 매력 있는 여인,
강이 흐르는 환상적인 곳에 드라이브를 하다가 레스토랑 앞에 차를 세워 차 한 잔 나누며 삶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감칠맛 나는 여인,
이 세상 모든 행복을 다 누리고 싶다고 욕심을 부리며 어제보다는 오늘에 최선을 다하며 삶에 애절함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여인,
몸이 하나로 묶이는 것보다는 마음이 하나로 묶이는 것을 좋아하며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멋있다고 친찬하고 스킨십을 아끼지 않는 맛깔스러운 여인,
손가락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는 것보다 커플반지를 더 소중한줄 아는 사람,
외로운 침실에 촛불처럼 찾아와 시한 수 읊어주며 잠이 올 때까지 귀속 말로 팔베개 해 달라고 칭얼대며 팔 베게에도 감동하며 눈시울을 적시며, 둘이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해 하는 여인,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둘만의 사랑을 아름답게 간직하고 내가 그대의 마지막 남자이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다시 태어나도 나를 사랑하겠다고 말하는 여인,
이상적인 여인을 찾은 남성들에게
나는 KBS에서 방영되었던‘아씨’라는 드라마를 감명 깊게 보았다. 이드라마는 1940-1970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면서 자기희생을 미덕으로 알고 살아갔던 전형적인 한국여인상을 그리고 있다. 예쁜 족도리에 연지곤지 찍고 꽃가마 타고 시집가는 시골풍경 등 명장면이 담겨져 있다. 옥계마을에서 제법 뼈대 있는 집안의 순덕 아씨는 이웃 동내 부잣집 외아들 이찬봉의 아들 긍재에게 시집갔으나 치매가 있는 시할머니, 바람둥이 시아버지, 엄한 시어머니 윤씨, 이기적인 시누이 때문에 순탄치 않는 시집살이를 한다. 긍재는 은심이라는 여학생을 사랑하고 있다. 남편은 은심이가 아들을 출산 하자 순덕아씨를 친정으로 쫓아낸다. 순덕아씨도 딸을 낳고 다시 시댁으로 와서 은심이와 한집 살림을 하게 되다. 그러나 긍재는 순덕아씨를 학대하며 이혼을 강요한다. 남편 긍재는 은심에게 빠져 가사를 축내고 6.25전쟁이 끝나고 여러 차례사업 실패로 집안의 가세는 기울어간다. 이러한 가정생활의 어려움 가운데도 시부모님들을 극진히 모시며 인고와 희생을 숙명으로 여기며 역경을 헤쳐 나간 한 여인의 삶을 그렸다. 아씨의 삶은 어쩜 일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살아온 우리네 어머니의 삶과도 같아 감명 깊은 드라마였다.
하루를 편하게 살려면 벼개를 잘 배고 자야하고 한 달을 편하게 살려면 발에 맞는 신발을 신어야 하고, 1년을 편하게 살려면 장을 맛있게 담아야하고, 10년을 편하게 살려면 집을 잘 지어야하고 반평생을 편하게 살려면 이상적인 배우자를 만나야하고 평생을 편하게 살려면 좋은 친구를 사귀라는 말이 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하고 이상적인 결혼 생활을 누리는 것이 모두의 꿈이고 소망일 것이다.
우리가 결혼을 했던 1980년대의 배우자 선택기준은 사람 됨됨이와 성실성을 우선으로 하였다. 모두가 어려웠던 시기였기에 물러 받은 재산도 없이 빈 몸으로 시작하였다.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해야겠다는 각오로 근검절약하면서 열심히 일하며 나름대로 성취를 이룰 수 있었다. 당시에는 초등학교만 나온 친구들도 결혼하여 훌륭한 가정을 이루고 오히려 더 잘 살고 있는 친구들도 적지 않다. 우리는 자녀세대보다 자신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잘 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금수저. 흙수저가 없이 출발점 행동이 모두 같았기 때문이다.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하리라는 꿈과 희망이 있었다. 그래서 배우자 선택기준은 조건보다는 형편에 맞는 배우자를 만나 서로의 노력으로 가정을 일구어 왔던 것이다. 자녀교육에 올인 하였기에 대졸자가 무려 80% 이상이 되었다. 그럼에도 자녀의 세대는 지금 불행하다.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고 집을 구하고 결혼하기도 쉽지 않다. 좋은 대학 나와 전문직에 종사하는 남자들은 더 좋은 조건을 갖춘 배우자를 선택하려고 한다. 남자는 집을 장만해야하나 치솟는 집값 때문에 집을 장만하기에 아주 어렵게 되었다. 그래서 결혼을 포기하는 젊은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희망의 성공사다리가 치워졌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부모들 또한 아들 결혼에 커다란 부담을 져야한다. 결혼률이 낮아지고 출산율이 최하위로 떨어져 국가 정책적인 고민거리가 되었다. 결혼을 했다하더라도 경제적인 이유나 성격차이로 이혼하는 가정이 늘어가고 있다. 그래서 젊은이들은 집안과 학력 경제적인 배경을 결혼의 기준으로 삼는 것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가정을 이룬 남자들은 직장생활과 자녀양육을 병행해야 한다. 집값폭등 때문에 맞벌이를 한다 하더라도 집 장만하는 일이 어렵게 되어 잘 사는 부모 만나는 것도, 부자 처가를 만나는 것이 로또라고 생각한다. 요즘의 세태를 반영한 이야기들이다. 요즘 남자들은 아내의 비위도 눈치껏 맞추어야하고 직장생활도 잘 적응해야하기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부인에게 해야 하는 용비어천가 눈물겹다.
가장 편한 것이 부부사이라 하더라도 사소한 일 때문에 쉽게 갈등하는 것도 부부사이다. 옛날에는 부부간의 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고 하며 가볍게 여겨왔으나 요즘에는 한번 갈등하면 오래 지속된다. 그리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 갈등이 적절하게 해소되지 않으면 이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옛날부인에게 남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을 때 남편을 쉔수라고 서슴없이 표현한다. 애증이 교차하는 거친 표현이다. 누구 때문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고 있느냐고 물을 때 남편 혹은 아내 때문이라고 서슴없이 대답하다.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갈등하는 부부가 많다는 것을 보여 주는 말이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것이 부부사이다. 배우자를 쉽게 선택하면 이혼도 쉽게 결정한다. 남자가 이혼을 하게 되면 재산은 물론 자녀까지 잃게 된다. 결혼의 실패는 인생의 실패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모든 젊은이들은 배우자 선택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너무 신중하다보니 30대 후반과 40대가 이르러도 혼인하지 않는 젊은이들이 많다.
내 친구 중에 자녀교육에 성공한 친구가 있다. 그도 역시 이상적인 며느리 선택을 위해 아직까지 고민하고 있다. 부잣집으로 장가가서 개성강한 부인 때문에 힘들어하는 성공한 처남을 보면서 돈보다는 집안화목과 사람 됨됨이가 더 중요함을 얘기하고 있다. 이상적인 배우자는 그 어디에도 없고 이상이고 꿈에 불과하다. 행복을 위한 꾸준한 서로의 노력이 없다면 행복은 이룰 수 없는 신기루에 불과하다. 스스로가 노력하여 훌륭한 남편, 아내가 되어 행복을 자꾸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결혼 생활에 지친 탓인지 나이와는 상관없이 치명적인 질병에 결려 힘들어 하는 젊은이들이 적지 않는다. 그만큼 결혼이라는 무게에 지쳐 있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혼은 행복의 무덤이고 해도 안 해도 후회 한다”는 어느 철학자의 말을 되새기게 한다. 어쩜 우리 내 삶이 다 이런 모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이라면 이상적인 여성을 현실에서 구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상상하면서 힘들고 지친 삶속에서 위안을 받으려 하고 있다.
얼굴엔 언제나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살며시 다가와 사랑을 고백 하는 여인,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와 포용하는 마음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삶의 리듬을 탈줄 아는 여인,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고 진한 화장보다 자다 일어난 그 모습 그대로 중년의 중후한 멋을 풍기며, 희끗한 머리에도 연륜을 느낄 수 있는 수수한 여인,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생각나고 비록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함께하는 싶은 사람
밤마다 나에게 찾아와 그리움에 지친 구멍 난 가슴에 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센스 있는 여인,
나의 일상을 걱정해주며 비밀을 터놓고 이야기하여도 흉허물이 되지 않는 신뢰감이 드는 여인,
기쁜 일은 함께 기뻐하고 슬픈 일은 같이 울어주고 상처 난 마음을 위로해 주는 연인,
꽃길을 걸을 때에 애교를 부리며 둘만의 산책로에서 업어 달라고 응석을 부리며 가벼운 입맞춤을 해달라고 아양을 떨 줄 아는 매력 있는 여인,
강이 흐르는 환상적인 곳에 드라이브를 하다가 레스토랑 앞에 차를 세워 차 한 잔 나누며 삶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감칠맛 나는 여인,
이 세상 모든 행복을 다 누리고 싶다고 욕심을 부리며 어제보다는 오늘에 최선을 다하며 삶에 애절함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여인,
몸이 하나로 묶이는 것보다는 마음이 하나로 묶이는 것을 좋아하며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멋있다고 친찬하고 스킨십을 아끼지 않는 맛깔스러운 여인,
손가락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는 것보다 커플반지를 더 소중한줄 아는 사람,
외로운 침실에 촛불처럼 찾아와 시한 수 읊어주며 잠이 올 때까지 귀속 말로 팔베개 해 달라고 칭얼대며 팔 베게에도 감동하며 눈시울을 적시며, 둘이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해 하는 여인,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둘만의 사랑을 아름답게 간직하고 내가 그대의 마지막 남자이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다시 태어나도 나를 사랑하겠다고 말하는 여인,
'참고자료 및 정년퇴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담이 준 교훈 문동주 원장님 (0) | 2021.09.10 |
---|---|
목차 문동주 원장님의 사진속의 삶 (0) | 2021.09.10 |
2021.9.6(월) 윤은상의 창보(음악) (0) | 2021.09.07 |
2021.8.30(월) 윤은상 친구의 여행기 (0) | 2021.08.30 |
명함 (0) | 2021.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