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집일기

2020.11.23(월)~24(화) 무시레기 삶고 무 신문지 스치로플에 싸서 보일러창고에 보관하다.

촌집목련 2020. 11. 25. 05:06


























2020.11.23(월)~11.24(화)월요일인 오늘은 와이프와 함께 김밥싸서 촌집으로 캠핑가는 날! 매주 월요일은 와이프가 쉬기때문에 함께 활동하기위해 내 스케줄도 항상 비어둔다. 촌집에 와서 남겨둔 마지막 무 10개를 뽑아 8개는 신문지에 싸서 스치로플 상자에 넣어 보일러 창고에 보관하고, 무 잎은 솥에 넣고 삶아서 시레기를 만들어 비닐봉지 4개에 넣어
냉동고에 보관해 나중에 맛있는 소고기 시레기국을 만들어 먹는다. 오후에 와이프는 부엌방에서 드라마를 보고 나는 큰방에서 퇴직자 모임 이사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전화로 업무일지 영업활동을 한다.

11.24(화) 오늘은 하루종일 거실에서 교육청 숙제를 하고, 또 다른 심사위원 위촉에 승락했다.

저녁 식사후 거실에 누워서 모처럼 한가롭게 카톡을 하고있다.
오늘 새벽 2시 30분까지 학원 스터디 자료인 행정학의 정책학 분야와 행정법의 행정행위 분야의 자료를 작성, 제출한 후에 하루종일 교육청 숙제를 완결하여 이메일로 제출한후 손자네 집으로 귤 사과 김치를 가져다 주었다.
또 장학금 전달행사는 당초 12월 17일 델리하우스 식당에서 개최하기로 예약했다가 코로나로 연기하였다.
지난 주부터 너무바삐 살다가 여유있게 생각하는 삶을 소홀히 했다.
좀 더 여유있는 삶을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