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및 정년퇴임

2021.2.1(일)~2.3(화) 장학회보 묘량 군청 우편발송

촌집목련 2021. 2. 4. 21:53



















3일 동안 미룬 은퇴자 일기

2.1(일) 오늘은 코로나로 영상예배다. 설교제목은 마음이 부드러운 사람 ㅡ이다.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비결은 다름을 인정하고 대화가 가능하면 마음의 평화가 온다. 부드러운 마음을 갖기위해서는 이웃에게 자비의 마음으로 위로해주는 사람, 하나님 말씀에 승복해야 한다.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해야 강퍅한 마음이 부드러운 마음으로 변한다. 예수믿어 거듬남을 받은 우리들은 믿지않는 사람들보다 더 은혜받고 감동으로 웃음과 기쁨, 행복을 얻게됩니다. 아멘! 통기타로 찬송 23장(만입이내게 있으면),528장(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529장
(온유한 주님의 음성)을 연습했다.

2.2(월) 어제 밤부터 새벽 5시까지 장학회보 전달하고 우편발송할 준비를 했다. 안내문서 작성, 대봉투에 넣고 풀칠하는 작업이다.
09시까지 잠을 잔 후 학원에 가서 안내문 150매 복사와 정리를 하고 집에 와서 점심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와이프와 바람쐴 겸해서 고향 법성으로 드라이브한다. 가는 도중에 묘량면사무소에 경로당 24곳 등에 배부할 장학회보 35권을 전달하고, 영광군청 과장과 담당자에게 각 실과 및 군의회 배부용 30권을 전달했다. 법성에서 맛집 졸복식당을 갔는데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라, 근처 중국집에서 7천원짜리 해물짬뽕을 먹었다. 엄청 맛있다. 주인은 내가 살고있는 광주 운암동에서 40년동안 식당을 운영하다가 고향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 분이다. 굴비집에서 1박스를 구입해 장성 촌집에 와서 촌집 이웃 할머니들 3명, 이장님, 영농회장님에게 설날 선물로 드렸다. 굴비 크기가 작아 저렴하지만 내 고향 영광법성포 것이라면서 20여년동안 매년 추석과 명절때마다 드리고 있다.
완연한 봄 기운이 텃밭과 촌집 마당에 퍼져있다.
광주에 복귀해ㅡ 아빠의 청춘ㅡ노래 부르면서 통기타를 쳤다. 밤에는 내일 영광군내 각급 기관 및 학교에 우편발송할 장학회보를 대봉투에 넣어두었다.

2.3(화) 아침 9시에 우체국 첫손님으로 장학회보 120부를 발송한후 광주은행 일을 보았다.
오늘 점심은 두부계란말이, 김,김치,미역국이다. 나의두부계란말이 레시피는 두부를 칼로 12등분으로 잘라서 계란 5개를 깨서 섞은 후 후라이 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서서히 익힌다. 두부는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해 1주일에 2회는 먹으려고 한다. 오후에는 어제 보일러를 틀어놓고 끄지않고 그냥온것 같아 촌집에 가서 보니 꺼져있다. 어제 끄고 온것을 깜빡 잊어버렸다. 벌써 치매기가 있으면 안되는데 깜빡 잊는 경우가 많다. 지난번도 가스레인지 틀어놓고 외출한적이 있는데 조심해야겠다. 엇그제 방문해 통기타를 가르쳐준 81세 선배님 댁의 부엌 가스렌지에 19만원의 가스 자동 차단 타이머가 설치된것을 보면서 나도 설치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오후에는 학원에가서 새로 이전한 5층 강의실 등에 피난계단 표시등 4개, 탈출용 망치2개, Cctv설치안내문 6개를 구입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