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집일기

2020.6.1(월) 마늘292개수확.매실청 만들다.

촌집목련 2020. 6. 2. 19:15

 

 

 

 

 

 

 

 

 

 

 

 

'2020.6.1(월). 모처럼 주일 오후인 5.31일 촌집에서 잠자고 오늘 오전
ㅡ텃밭 마늘 292개 수확,
ㅡ고추밭과 대추밭 풀 제거
ㅡ점심식사 삼겹살, 방금
텃밭에서 수확한 상추,깻잎
고추,마늘,오이,양파에
쌈밥해 먹으니
바로 천국이 이곳이다
ㅡ오후에는 대문앞과 옆뜰의
매실나무 2그루에서 수확
매실청을 담다.
갈색설탕3kg 2봉지와
ㅡ 오늘 수확한
마늘 짱아찌를 만들기
위한 식초 1.8L 2병과
ㅡ 요즘 새롭게 도전한
내 잔여 인생의
취미생활인 꺾꽂이용
흙인 원예용 상토를
장성농협에서 6천원에
구입했다.
ㅡ오후 4시에 촌집출발.
18시30분에 퇴직전 함께
근무한 정관장님.
정서기관님,이서기관님을
만났다.모두들 활기차고
젊게 보여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ㅡ특히 내가 손수 설치한
단풍.목련나무 그늘 아래
원두막에서
텐트를 철거하고
낚시용 접의자를 최대한
펴서 와이프와 수박과
커피를 마시면서 집뒤의
감투산의 푸른 소나무.
백일 홍나무와 멀리보이는
축령산을 바라보면서
모처럼 여유롭고 행복한
삶에 감사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